무엇이든 구매합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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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그릴 구매 후기 - 안방에서 쾌적하게 고기 구워먹기 가능
매번 밥 해먹는거는 참 귀찮다. 요리하는것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는데 이후 설거지하는게 그렇게 손이 안가더라. 나의 경우에는 설거지하기 싫어서 집밥 잘 안해먹는다. 그렇다고 매일 나가서 외식해먹자니 식당 물가는 천정부지고 코로나가 아직 횡횡하니 불안하다. 이에 '집에 불판을 들여놓으면 마음편히, 비교적 저렴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의견이 낑님으로부터 접수되었고, 동의하여 바로 구매추진하게 되었다. 낑님은 잘 알려진 고기매니아, 입맛이 없을때는 항상 고기로 식욕을 돋우신다고 한다. 낑님댁에서도 적절한 메뉴가 생각나지 않을 때는 바로 고기를 구워드신다고 한다. 이런 낑님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좋은 고기그릴 검색 시작. 사실 '안방그릴'이 아닌 다른 회사의 제품을 먼저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
2021.12.22 -
뉴발란스 530시리즈 구매 후기(MR530KA, MR530AA1) - 가볍고 편해요
이렇게 신발이 가볍고 편할 수 있는가? 수많은 신발을 신어봤지만 이번에 구매한 뉴발란스 530시리즈만큼 마음에 들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디자인은 다소 복잡한 이신발을 두고 낑님은 로봇 신발같다고 의외의 혹평을 남기셨다. 신발이 편하기만 하면 됬죠 뭐. 여튼 2개월여 지난 지금까지 아주 만족스럽게 신고다닌다. 보통 마음에드는 신발이나 의류가 있으면 색깔별로 구매하는 편이라 이 신발 또한 얼마전에 추가로 구매했다. 오트밀색? 이라고 해야하려나 여튼 아직 개시는 안했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신고다닐 생각이다. 1. 어디서 구매? ABC마트 온라인 샵에서 구매. MR530KA는 정가 99,000원에, MR530AA1은 생일쿠폰할인 받아 89,000원에 구매했다! 2. 장점 1) 신발이 참 가볍다. 그리고 쿠션..
2021.03.12 -
애플 워치 6세대 44mm 구매 후기 - 건강 데이터와 운동 측정 기능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애플워치는 항상 보면 탐나는 전자제품인데 살까말까 고민만 하다가 사지 않았다. 이유는 세가지로 요약되는데, 첫 번째로는 몸에 귀중품 지니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어쩌다 잊어버리기라도 하면 마음이 찢어질 것이고 화가 많이 날 것 같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쓰다가 금방 질려버릴까봐 불필요한 구매하는 것 같아서, 그리고 마지막으론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다. 물론 운동할 때 각종 건강 데이터를 측정해주는 것이 좋다고들 하던데 굳이 필요한가 라는 생각이 강했었다. 이렇게 계륵같은 애플워치를 낑님이 선물로 사주셨다. 이번 선물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도 했고, 살까말까 고민하던 물품인데 이를 어찌알고 사주셨는지! 실로 얼굴에 함박웃음으로 가득찼다. 너무 표정을 못숨겨서 낑님에게 창피할 정도. 같이 저녁식사하..
2021.03.11 -
레노버 씽크패드 울트라북 T14s 개봉기 - 당연히 가벼운데 만족스럽지는 않아요
구 IBM 씽크패드는 추억이 있는 노트북이다. 마우스 없이 '빨간 콩'만으로도 커서를 움직일 수 있고 키보드의 묵직한 타격감 덕분에 묘한 매력이 있었기 때문. 다만 참 잘쓰던 그 노트북은 옆에 두었던 물컵을 실수로 끼얹어버려서 운명을 달리했었다. 이후에는 LG 노트북을 사용하다 2013년에 맥북에어로 입문하고 줄곳 맥만 쓰는 맥덕후가 되어버렸다. 다만 이번에는 개발 프로그램을 돌려야했기에 윈도우 운영체제 노트북 하나 구매하기로 했고, 다시 한번 쓰고 싶었던 레노버를 구매하기로 결정. 이놈의 회사는 품번이 너무 많아서 어떤 제품을 골라야할지 애먹었던 기억이다. 개인적으론 요가시리즈(패드 되는 피씨)와 고민했는데, 개발프로그램 돌리기에는 무리라 판단 및 들고다닐 일이 많았기에 T14s를 선택했다. 개인적으로..
2021.01.23 -
에버홈 무설치 식기세척기(3인용) 구매 후기 - 누구든 설거지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설거지라면 진절머리가 났다. 밥먹고 나면 편히앉아서 쉬고 싶은데 설거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온몸이 짖누른다. 먹자마자 설거지하는 습관을 들이려 노력했지만 여전히 싫고, 오래걸려서 시간아깝다. 게다가 열심히 설거지한 그릇에 기름기가 남아있어 미끄덩거리면 매우 화가 난다. 그래서 언젠가는 최고급 식기세척기를 사겠다는 꿈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혼자 사는데 식기세척기를 사기에는 좀 과하지 않은가 하며 꾹 참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전에 도시락통을 설거지하다가 인내가 끊어져 버렸다. 사각형에 반찬 파티션까지 있는 도시락통 설거지하기가 도통 쉽지가 않았다. 세제를 듬뿍묻힌 스폰지로 아무리 잘 닦아도 구석켠에 기름이 남는다. 물로 행궜는데도 기름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찝찝함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에라 ..
2020.10.04 -
던킨 노르디스크 폴딩박스 현장구매 성공 후기 - 경쟁이 매우 치열하지는 않았다 !
이벤트 아이템에 개인적으로 오래전부터 꽂혀있었다. 예를 들면 쉐이크쉑의 선글라스라든지,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의 장난감이라든지(슈퍼마리오, 위베어베어스, 미니언즈 등), 스타벅스의 돗자리 / 캠핑체어 / 만년필 등 헤아려보면 셀 수 없다. 특히, 단 한번의 캠핑을 다녀와본 경험도 없으면서 스타벅스 캠핑체어를 두개나 모았고, 투썸 이벤트 돗자리도 구매했다. 그런데 무엇인가 허전하지 않은가? 의자와 돗자리가 있으면 캠핑용 책상도 있어야지 않겠는가? 그래야 짝이 딱 맞지! 최근 할리스커피에서 기획했던 폴딩박스 이벤트는 너무 늦게 인지해 구매하지 못했고, 다른 브랜드는 이벤트를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7월 30일에 기사로 접한 이 던킨 노르딕 폴딩박스 이벤트에 제대로 꽂혔다. 당장 구매하려고 예약시도했으나 ..
2020.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