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남자의 결혼준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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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결혼준비할 때 무엇을 해야할까?" - 두 번째 기록
결혼준비 시작한지 어느새 2개월이 훌쩍 지났다. 눈에 띄는 진전은 없지만 양가부모님께 결혼 선언, 결혼 장소 결정 및 날짜 결정 등 등 큼직큼직한 의사결정은 다 잡았다. 가장 큰 변동은 결혼일정이 8월에서 6월로 쭈욱 앞당겨졌는데, 날씨가 더워지면 하객분들이 고생하신다는 조언을 반영했기 때문. 이 외 있었던 일과 향후 해야할일을 정리해본다. 1. 지금까지 한 일 : 1) 부모님께 여친 소개 : 1월초에 부모님께 소개드렸다. 코로나로 한창 뒤숭숭할때였는데 무난히 잘 마쳤다. 2) 여친 부모님 방문 : 2월 여친네 부모님과 점심식사. 역시 무난히 진행되었다. 이날 아버님과 낮술했는데 끝나고 헤롱거렸던 기억. 커피샵가서 아이스크림으로 정신차렸다. 3) 그루밍 : - 아버님과 낮술 후 피부과 갔다는 거. 다행히..
2022.03.28 -
"남자는 결혼준비할 때 무엇을 해야할까?” 시리즈 포스팅 시작
친구들과 잡담하던 중 결혼준비 물살을 타기 시작하면 멈출수가 없다는데 진짜 그런지 기록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년 1월을 기점으로 나도 결혼 급류를 타기 시작했고 현재는 뭐가 뭔지 뭘해야하는지 굉장히 막연한 상황이다. 이에 성공적인 결혼을 위하여 필요한 핵심내용을 하나씩 하나씩 기록해보려한다. 결혼 목표일정은 8월이며 전적으로 남자의 시선에서 기록한 포스팅이니 참고하면 좋겠다. 우선 디테일한 부분은 하나씩하나씩 채워나가고 매 포스팅마다 업데이트예정이다. 1. 내가 해야할 일 : - 부모님께 여친 소개, 여친 부모님 방문, 식용 예복 선정, 그루밍 2. 여친이 해야할 일 : - 드레스 선정, 메이크업 장소 선정, 그루밍 3. 같이 해야할 일: - 청첩장 제작, 지인에게 홍보, 거주지 탐색, 구인(..
202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