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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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SK이노베이션 수주잔고 급증
SK이노베이션의 공장 증설속도가 빠르다. 조만간 삼성SDI 시장점유율을 추월할 기세. 포드발 물량덕분에 SK이노베이션의 수주잔고가 1위그룹인 LG에너지솔루션과 맞먹는다고 한다. SK이노베이션의 수주잔고는 1.3TWh에 170조원여라고 하니, LG에너지솔루션은 1.5TWh에 200조원가량 되겠다. 반면 삼성SDI는 80조원 내외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다소 아쉬운 모습. 대신 삼성SDI는 설비투자보다 연구개발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무엇이 되었건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년 142GWh에서 '21년 244GWh로 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5년엔 1111GWh, '30년엔 3254GWh로 10년간 23배 성장할 전망이라고 한다. 즉 향후 10년간 끊임없이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 ..
2021.09.30 -
SK이노베이션 - 배터리 사업부 물적 분할 결정
SK이노베이션도 배터리사업부 물적분할한다고 한다. 기존 주주들이 1주도 못받는 물적분할이라 시장에서 악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LG화학의 물적분할 이벤트의 경우 주가가 떡락했다 일정부분 반등했는데, 이후에는 대세상승기에 위용이 사라져버렸다. 그때 당시 CS증권에서는 LG화학을 지주사로 보는것이 타당하여 할인이 필요하다는 리포트를 냈었고, 목표주가는 130만원에서 68만원으로 반토막. 주가도 이에 따라 다소 큰폭의 조정이 있었다. 이 논리대로라면 SK이노베이션도 지주사 할인이 적용되어야할 것. 때문에 당분간 SK이노베이션의 주가도 출렁이지 않겠나 싶다. 물론 주가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니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지켜보는것도 필요하겠다. 우선은 물적분할 선배인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이벤트가 어떻게..
2021.08.04 -
[자동차 산업] 현대차 코나 전기차의 화재사태와 수혜회사는?
현대차(+현대모비스)와 LG화학과의 배터리 분쟁이 시작되었다. 일단 국토부는 현대모비스의 BMS보다는 LG화학의 분리막에 문제가 있다고 잠정 판단을 내린듯 하다. 하지만 아래 기사에 따르면 LG화학의 의견을 제대로 듣지 않은 상태에서 발표했다고 하니 3사간 긴 공방이 진행 될 것 같다. 결함원인을 찾고 귀책사유 및 비율을 정하는것은 하루아침에 끝낼 수 없다. 왜냐면 누구도 본인 잘못이라고 인정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 몇달에서 몇년까지 진행될 수 있다. 이번 사태로 현대차와 LG화학의 명성에 흠이 가겠지만(반면 BMS 공급업체인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뒤에 숨어서 보이지도 않는다), 결국 우선 시장에서는 LG화학에 더 악재이지 않을까 싶다. BMS가 문제라면 현대모비스에 악재일 수 있지만 BMS는 현대모비스의..
2020.10.09 -
[국내 주식] LG화학의 물적분할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LG화학이 주주들에게 당장 제대로 뒤통수를 후려쳤다. 전지사업부가 물적분할되어 자회사가 되고, 이를 상장한다는 계획. 이대로라면 기존 LG화학 주주들은 LG에너지솔루션(분할 전지회사) 지분 콩알만크도 못 받는다. 즉 개인들은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고 배신감에 화가 많이 났다. LG화학에서 한참전에 계획하고 공개했던 일인데 말이다. 덕분에 이전 2거래일동안 주가도 박살이났다. LG화학 입장에서는 알짜배기 사업부를 상장시켜 자금을 빠르게 당겨오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배터리는 아직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기 때문에 기술력 뿐만 아니라 공급능력을 빠르게 갖추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 그리고 몇 년을 투자했던 배터리 사업부가 이제슬슬 캐시카우가 되려하니 빨리 돈 땡겨서 그동안 투자했던 돈도 회수하고 이를 재..
2020.09.18 -
[자동차 산업] 테슬라 '모델S'의 대항마 '루시드 에어'가 출격한다고 하니 LG화학에 주목하자!
고급형 전기차는 현재 테슬라 '모델 S'가 독식하고 있다. 그런데 테슬라 '모델S'의 대항마인 루시드의 '루시드 에어'를 곧 출시한다고 한다. 테슬라의 배터리데이 전인 9월 9일에 대중에 공개된다고 하니 대놓고 선전포고다. '루시드 에어'의 재원만 봐도 엄청나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832km로 모델S의 643km보다 꽤 좋다. 제로백도 2.5초로 준수하고 무엇보다 전기차의 가장 취약한 부분 중 하나인 충전속도 향상이 흥미로운 부분이다. 다만 빨라져도 20~30분여를 기다려야하니 아쉽긴 하지만, 개선이 되고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런데 이 '루시드 에어'에 LG화학의 배터리가 들어갔다고 한다. 주행거리를 늘리는데 LG화학의 기술력이 일조했다는 뜻! 루시드 에어가 성공할지, 얼마나 팔릴지는 알 수 없지..
2020.09.06 -
[자동차 산업] 2025년에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 규모가 메모리 반도체 앞지를 가능성
현재 메모리반도체가 170조원 시장인데, 2025년에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규모가 18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한다. 전기차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20년 상반기 기준 전기차용 배터리 점유율은 LG화학(24.2%), 삼성 SDI(6.4%), SK이노베이션(4.1%)로 도합 34.7%이라고 한다. 즉 전세계 전기차의 1/3이상이 한국산 배터리라는 점. 특히, LG화학은 점유율이 이전보다 껑충 뛰어올랐는데 덕분에 주가는 폭등중이다. 핫하디 핫한 2차전지주가 얼마나 더 오를것인가 단순하게 계산해보기 위해 현재 3대 배터리사와 삼성전자 시총을 살펴보자 LG화학 : 52조원 삼성SDI : 33조원 SK이노베이션 : 17조원 삼성전자 : 352조원 (D램 시장점유율 44%) 시장규모 예측치가 맞..
202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