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 더블 빅맥 먹어본 후기 + 쇠고기패티가 무려 4장인데..
2007년에 친구들과 오사카로 여행갔었을 시절 일본 맥도날드에 메가맥이라는 메뉴가 있었다. 그때는 지금보다 더 왕성하게 먹었을 시절이고, 강철도 씹어먹었을 에너지가 있었기 이 메가맥에 큰 관심을 가졌는데 결국 먹지 않고 돌아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는 첫 해외여행이었기 때문에 일본음식과 친해져야한다는 강박이 있었고, 한국에서도 갈 수 있는 맥도날드에서 식사하는게 살짝은 자존심이 상했다고 할라나? 하지만 짝퉁 긴류라멘에서 속을 버리고 각종 일본음식들이 입맛에 맞지 않기도 했기 때문에 맥도날드가 자꾸 생각나기는 했던 것 같다. 나와 옻은 꽤 고생했던 기억. 옻은 일본컵라면을 먹고 배탈나버렸으며 나도 익숙치않은 일본음식에 꽤나 고통받았던 기억이다. 반면 홍은 본인의 숨겨왔던 덕력을 내뿜는 동시에 음식에도 크..
202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