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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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 - '21년 4분기 호실적 달성!
천보는 '21년 4분기에 영업이익 기준 시장컨센서스 대비 30%가 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천보는 2차전지 소재주 중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 중 하나, 양극재 대장주(였던) 에코프로비엠, 유사 전해질 업체인 후성, 동화기업도 천보와 같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하지 못한다. 게다가 원재료 상승을 제품 판가에 전가시킬 수 있었다고 하니 '정'이 시장을 지배하는 모습. 추후 캐파 증설을 통한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 현재는 고점 36만원 대비 약 20% 하락한 상태라 여전히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천보만한 견실한 회사가 또 없다. 최근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맛탱이 가버렸는데 기존 2차전지 대장주의 지위가 천보나 다른 소재회사로 이동할 그림도 기대해본다. 참고로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2022.02.10 -
[투자회사 분석] 천보 기업분석 + 전고체배터리 시대에 전해질회사는?
0. 요약 (회사개요, 매출과 영업이익, 고객사, 전고체배터리에서 전해질, 목표주가) -. 전기차 배터리 셀에 들어가는 전해액의 전해질염 / 첨가제를 만드는 회사. 주로 첨가제에 집중. (전해액 = 전해질염 + 유기용매 + 첨가제) ㄴ 첨가제는 배터리 성능을 증가시킨다고하여 마법의 가루 혹은 필수비타민이라는 별칭도 얻음. -. '21년 예상 매출액 25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수준. '22년에는 3500억원, 720억원 예상 ㄴ 전기차 시장 급성장에 따라 덩달아 급성장 중. '21년~'22년 EPS기준 40~50% 이상 급성장!! -. 배터리 3대장 삼성SDI, SK이노베이션, LG화학은 당연하고 배터리 상위권인 CATL도 고객사 ㄴ 기술력과 생산능력이 모두 만족하기에 가능하다 생각. 아주 많은 전기..
2021.07.12 -
[국내 주식] 천보 - 물량떠넘기기 작전 정황?
저번주 일요일 밤에 뜬금없이 천보가 실검게시판 상단에 등장했고 갑자기 뉴스를 팡팡 띄워대면서 광고하여 느낌이 이상했는데 결국 이사단이 났다 (이전 작성글 참고 : [국내 주식] 천보가 일요일 밤에 왜 실검 상단에? - https://tastyrestaurant.tistory.com/m/91). 기사 덕분인지 월요일에는 개인 매수세가 몰려 올랐다. 그런데 화요일부터 급락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고점대비 25% 넘게 빠졌다. 특히 아래의 수급을 보면 외국인/기관 파워 매도세. 제일 꼴보기싫은게 역시 기관이다. 미친듯이 팔아치웠다. 이런 정황을 보고도 물량 떠넘기기 작전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부디 내가 오해하고 있기를 바란다. 국내증시의 고질적 문제인 개미털어먹기의 증거까지는 아니지만 정황이 보인다. 이..
2020.09.26 -
[국내 주식] 천보가 일요일 밤에 왜 실검 상단에?
일요일 밤에 실검순위 10위안에 천보가 보인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기사가 보이는데 좋은 시그널로 보이지는 않는다. 천보가 2차전지 소재주 중 유망한 것은 분명한데 일요일밤에 뜬금없이? 마법의 가루라는 이름으로 얼마전에 증권사 리포트가 나오긴 했었는데 왜 이 시점에 이런 기사가 뜨는지 구린냄새가 난다. 불순한 세력이 들어오면 주가가 요동치고 수급이 꼬여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당분간 추가 매수는 자제하고 관망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조용히 우상향하기를 바랬건만.. '마법의 가루' 세계 최초 양산…몸값 껑충 뛴 천보 배터리 수명 늘리는 '마법의 가루' 리튬이온전해질 '성장 날개' 전기차 시장 대비 공격 투자 생산능력 10배 가까이 증설 "천보의 질주는 이제 시작" 애널리스트들 핑크빛 전망자동차용 배터리..
2020.09.21 -
[국내 주식] LG화학의 물적분할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LG화학이 주주들에게 당장 제대로 뒤통수를 후려쳤다. 전지사업부가 물적분할되어 자회사가 되고, 이를 상장한다는 계획. 이대로라면 기존 LG화학 주주들은 LG에너지솔루션(분할 전지회사) 지분 콩알만크도 못 받는다. 즉 개인들은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고 배신감에 화가 많이 났다. LG화학에서 한참전에 계획하고 공개했던 일인데 말이다. 덕분에 이전 2거래일동안 주가도 박살이났다. LG화학 입장에서는 알짜배기 사업부를 상장시켜 자금을 빠르게 당겨오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배터리는 아직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기 때문에 기술력 뿐만 아니라 공급능력을 빠르게 갖추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 그리고 몇 년을 투자했던 배터리 사업부가 이제슬슬 캐시카우가 되려하니 빨리 돈 땡겨서 그동안 투자했던 돈도 회수하고 이를 재..
2020.09.18 -
[자동차 산업] 테슬라 '모델S'의 대항마 '루시드 에어'가 출격한다고 하니 LG화학에 주목하자!
고급형 전기차는 현재 테슬라 '모델 S'가 독식하고 있다. 그런데 테슬라 '모델S'의 대항마인 루시드의 '루시드 에어'를 곧 출시한다고 한다. 테슬라의 배터리데이 전인 9월 9일에 대중에 공개된다고 하니 대놓고 선전포고다. '루시드 에어'의 재원만 봐도 엄청나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832km로 모델S의 643km보다 꽤 좋다. 제로백도 2.5초로 준수하고 무엇보다 전기차의 가장 취약한 부분 중 하나인 충전속도 향상이 흥미로운 부분이다. 다만 빨라져도 20~30분여를 기다려야하니 아쉽긴 하지만, 개선이 되고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런데 이 '루시드 에어'에 LG화학의 배터리가 들어갔다고 한다. 주행거리를 늘리는데 LG화학의 기술력이 일조했다는 뜻! 루시드 에어가 성공할지, 얼마나 팔릴지는 알 수 없지..
2020.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