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 테슬라 '모델S'의 대항마 '루시드 에어'가 출격한다고 하니 LG화학에 주목하자!

2020. 9. 6. 21:24투자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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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형 전기차는 현재 테슬라 '모델 S'가 독식하고 있다. 그런데 테슬라 '모델S'의 대항마인 루시드의 '루시드 에어'를 곧 출시한다고 한다. 테슬라의 배터리데이 전인 9월 9일에 대중에 공개된다고 하니 대놓고 선전포고다. '루시드 에어'의 재원만 봐도 엄청나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832km로 모델S의 643km보다 꽤 좋다. 제로백도 2.5초로 준수하고 무엇보다 전기차의 가장 취약한 부분 중 하나인 충전속도 향상이 흥미로운 부분이다. 다만 빨라져도 20~30분여를 기다려야하니 아쉽긴 하지만, 개선이 되고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런데 이 '루시드 에어'에 LG화학의 배터리가 들어갔다고 한다. 주행거리를 늘리는데 LG화학의 기술력이 일조했다는 뜻! 루시드 에어가 성공할지, 얼마나 팔릴지는 알 수 없지만 어찌되었건 고급전기차 시장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리고 2차전지 시장이 계속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2차전지 3대장과 이를 열심히 받쳐주는 소재주에 주목하자. LG화학, 천보 관심종목에 넣을 예정!

 

 근데 디자인은 그렇게 심금을 울리는 정도는 아닌 것 같기도. 특히 앞부분.. 사람입술이랑 앞니 같은데.. 뭐 개인의견이니 참고만 하시라. 

 

 

테슬라의 라이벌, 루시드가 등장했다

루시드 모터스는 테슬라의 라이벌이 될 수 있을까? 9월 9일 테슬라 모델 S에 도전하는 순수 전기 세단 ‘루시드 에어’를 공개될 예정이다.

 

테슬라의 유력한 경쟁 업체로 언급되는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는 9월 9일 첫 번째 전기차 ‘루시드 에어’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원래 4월에 예정됐던 뉴욕 국제 오토 쇼에서 공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모터쇼가 8월로 미뤄졌다 결국엔 취소되면서 온라인 이벤트로 노선을 틀었다. 9월 15일로 예정된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보다 앞서 주목 받을 계획이다.

 

테슬라 출신 임직원
루시드 모터스는 2007년에 설립되어 2016년 전기차 컨셉카를 공개했다. 루시드 모터스가 창립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이 회사의 CEO이자 최고 기술책임자인 피터 롤린스가 테슬라 모델 S 개발을 이끌었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테슬라 출신 기술진이 대거 차량 개발에 참여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테슬라의 유력한 라이벌로 꼽히기 시작했다.

 

가장 주행거리가 긴 전기 자동차
곧 출시될 럭셔리 세단 루시드 에어는 현 시점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다. 루시드 모터스에서는 미국 환경보호국(EPA) 기준 1회 충전으로 517마일(832km)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 모델 S 롱레인지의 주행거리인 402마일(643km)를 앞서는 수준으로 전기차 분야의 신기록이다. 피터 롤린스는 이에 “루시드 에어의 주행거리가 늘어난 것은 전기 모터, 디자인, 공기역학 등이 발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가장 빠르게 충전되는 전기 자동차
루시드 에어는 전기차 충전 속도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예정이다. 루시드 에어의 충전 방식은 복합 충전 시스템 기준에 맞춰 설계되어 어떤 직류 고속 충전소에서도 충전할 수 있는데, 충전 속도가 분당 최대 20마일(32km)다. 테슬라의 급속 충전기기 슈퍼차저 속도는 분당 15마일(24km) 수준이다. 차량 안팎으로 에너지가 들어오고 나가는 속도를 향상시키는 데는 LG화학도 크게 기여했다. 루시드 에어에는 LG화학의 21700 원통형 배터리가 독점 공급되며 기존 원통형 18650 배터리 대비 용량을 50% 높인 것이 특징이다.

 

 루시드 모터스는 ‘드림 드라이브’를 장착해 표지판 인지, 졸음 운전 경고, 주차 보조, 앞차량 감지, 비상시 브레이크 작동 등 19개 주행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루시드 에어는 출시 즉시 레벨 2 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추후에 자동 차선변경 등이 가능한 레벨 3 자율주행을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5초를 자랑한다. 9월 9일에 공개되는 최종 모델은 올해 말 양산을 시작해 내년 4월부터 출고될 예정이다. 급변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루시드의 출사표를 주목해 보자.

 

참고 : www.lucidmotors.com/

출처 : www.gqkorea.co.kr/2020/09/01/%ed%85%8c%ec%8a%ac%eb%9d%bc%ec%9d%98-%eb%9d%bc%ec%9d%b4%eb%b2%8c-%eb%a3%a8%ec%8b%9c%eb%93%9c%ea%b0%80-%eb%93%b1%ec%9e%a5%ed%96%88%eb%8b%a4/?utm_source=naver&utm_medium=partn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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