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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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정보] 포드 브롱코 국내 상륙!
드디어 한국에도 상륙했다. 예전부터 예의주시하고 있던 포드의 브롱코! 브롱코는 야생마라는 뜻, 이름에 걸맞게 정말 힘세고 강해보인다. 직선과 칼각 가득한 투박한 차이기 때문에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안썼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래 후기를 보니 꽤나 섬세하게 작업되었음이 느껴진다. 특히 수석디자이너의 “야생을 위해 태어난 브롱코는 군더더기가 없다”는 표어나 주유구 위에 새겨놓은 브롱코의 역사는 입이 떡 벌어질 정도. 가격도 7천만원 선으로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 그리고 아래 브롱코 소개글은 정말 잘 쓴 기사라고 생각한다. 유튜버의 사심가득한 방송 볼 필요도 없고 액기스만 쏙쏙 잘 뽑아주시어 잘 설명해주셨다. 25년만에 '야생마' 돌아왔다…전설적 오프로드SUV, 국내상륙 [車~알칵] 입력2022.03...
2022.03.28 -
[신차 정보]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 공개 + 20년만에 경차 판매
현대차에서 아토즈 이후 20년만에 경차를 판매한다. 이름은 캐스퍼. 디자인 귀엽기도 하다. 완전 경차는 아니고 경형SUV로 나온 차지만 경차혜택이 적용된다고 한다. 원래 그룹내에서는 기아차의 모닝과 레이만 경차로 팔고 있었는데 현대차도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출시는 9월말에서 10월초라고 한다. 가격은 모닝과 유사한 800만원 수준부터 시작할거라 한다. 파워트레인은 1.0MPI와 1.0T-GDI로 구성. 이외 상세 스펙은 아직 안나온 듯. 아마 기존 경차보다는 안전/편의기능이 몇개는 더 달려서 나오지 않겠나 싶기도 하다. 사실 경차는 수익성이 안나서 박리다매형식으로 파는 차인데 어째서 현대차에서도 뛰어들었는지는 알길이 없다. 하지만 모닝/레이가 꽉 움켜잡고 있던 경차시장에 무섭게 침투하여 상당히 많은 부..
2021.09.02 -
[자동차 기술] 내연기관 친환경 연료 e퓨얼에 대하여
e퓨얼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연료에 대한 기사. 전기를 통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만들고 여기에 이산화탄소나 질소를 결합하여 다양한 형태의 연료를 만든다는 개념인데, 성능적으로는 기존 화석연료와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한다. 다만 기존의 경우에는 원유시추 > 정제 > 연료주입 의 3단계만 거치면 되었는데 e퓨얼은 친환경 전기생산 > 물 전기분해 > 이산화탄소/질소 합성 > 연료주입 총 4단계가 되어 한단계 추가되었다. 이게 약점이지 않겠나라는 생각. 그리고 단가가 비싸다는것은 아직 많은사람들이 사용할 정도의 대세가 아니라는 뜻인데 어떻게 대세로 돌려올지가 관건. 지금은 전기차가 대세이고 수소연료차는 약간 아웃사이더, 내연기관은 개밥에 도토리 신세다. e퓨얼은 전기차의 심각한 결함이 생길때 대안으로 계속 떠..
2021.07.28 -
[전기차] 전기차 배터리의 하드웨어에 대하여
전기차 배터리의 하드웨어에 대해 정리해본다. 배터리는 어떻게 생겼고, 어떤 부품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포스팅으로 정리 예정. 삼성SDI 홈페이지에서 아주 잘 설명해주셨고 관련 내용 모아 정리한다. 1. 배터리 셀? 배터리 모듈? 배터리 팩? BMS(배터리 제어 시스템)? 배터리는 가장 큰 단위부터 배터리 팩, 배터리 모듈, 배터리 셀로 구성되어있다. 여기에 배터리를 제어하는 BMS(배터리 제어 시스템, Battery Management System)이 부착되면 전체 시스템이 완성된다. BMS(배터리 제어 시스템)은 일종의 컴퓨터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BMS는 배터리 팩을 관리해주는 집사같은 역할인데 얼마나 충전됬는지 충전 상태도 확인해주고, 셀 전압도 측정하고, 한쪽에 너무 많이 충..
2021.03.30 -
[로봇산업, 자동차 산업] 현대자동차 네다리로 걷는 무인로봇 공개 (A.K.A. TIGER)
현대차가 걸을 수 있는 모바일로봇을 개발했다. 다분히 하드웨어에 치중된 제품 설명이지만 여튼 이런 고급기술로봇들이 상용화 될 날이 머지 않았다는 생각도 든다. 우선 작동 메커니즘이 직관적이라 이해하기도 쉽다. 관절과 스프링을 달아 다양한 장애물 극복이 가능하며, 계단을 오르내릴 수도 있다. 일반도로는 물론이고 험지주행도 문제없다는 의미. 여기에 추후 자율주행 기술까지 고도화 된다면 전 세계 못가는 곳이 거의 없어질 것만 같다. 다만 아직은 수익성이 날 것인지가 의문이다. 배달로봇, 물류로봇, 인명구호로봇, 로보택시, 우주탐사, 휠체어 등에 활용될 수는 있겠지만 수요가 아직은 한정적이지 않을까? 로봇 상용화의 핵심은 역시 수익성이겠다. 휴대폰이나 자동차처럼 전세계 사람들에게 시종일관 사용될 만큼 대중성을 ..
2021.02.14 -
[신차 정보] 포드자동차의 브롱코 인기 폭발, 사전계약 15만대에 대기만 18개월
테슬라 인기가 천장없이 하늘을 뚫고 있지만 역시 기존 OEM들이 가만히 있을 리 없다. 요즘 좀 힘들어 보이는 포드자동차에서 출시한 브롱코가 인기 폭발이라고 한다. 디자인은 완전 투박 그자체인데 그만큼 매우 강해보인다. 오프로드 어디를 가든 다 뚫고 지나갈 것만 같다. 2도어도, 4도어도 다 이쁘다. 역시 픽업트럭 강자 포드답다. 한국에도 들어오려나? 캠핑용 자동차로 아주 좋아보이고 매니아층에게 잘 팔리지 않을까 싶다. 현대차나 쌍용차에서 브롱코같은 다소 투박하지만 강해보이는 SUV가 나오면 또 새롭지 않을까? 포드 브롱코, 美서 2주 만에 사전계약 15만대.."대기만 18개월" 미국의 포드자동차(이하 포드)가 지난 7월 13일 공개한 신형 SUV 모델, 포드 브롱코가 사전계약 실시 2주만에 미국시장에서..
2020.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