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샤로수길 맛집 '오지 편한식당' - 음식 맛있고 데이트 하기 좋은 곳
이곳 '오지 편한식당'은 감자님의 소개로 알게된 곳. 감자님께서는 술을 물처럼 드시는 분인데 그가 이런 훌륭한 술집을 놓칠 리 없다. 역시 주당은 귀신같이 술냄새를 찾는 듯 하다. 여튼 이전 방문에서 오지플레이트 (단새우회, 참치회, 성게알, 아보카도를 간장젤리와 같이 먹는 메뉴, 이곳의 시그니처라 생각)를 먹고 감동했던 기억인데 좀처럼 재방문할 기회가 없더라. 그런데 이날 운좋게 이른시간에 건수가 생겨 재빠르게 방문. 5시에 방문하여 첫 손님이 되는 영광도 얻었다. 물론 첫 손님이라고 받는 보너스는 없지만, 술에 쩔어 사는 한량같아 괜히 뿌듯했다. 1. 주문 오지편한식당은 인스타그램에서 그날의 영업시간과 메뉴를 공지한다. 요즘은 피드에 방어회김말이(25,800원)를 자주 올리시곤 하는데, 이 메뉴가 그..
202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