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산업] 배달/물류로봇이 우리의 삶에 녹아들 수 있을까?
우정본부에서 로봇을 통해 우편 배달을 자동화하려한다는 뉴스다. 배달이라는 것이 개념자체은 단순하고 노동력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동화 가능성이 꽤 있다고 생각하며, 성공한다면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다. 다만 문제는 역시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즉 문앞까지 로봇이 배송할 수 있겠느냐는 점이겠다. 미국이나 유럽같이 단독주택이 득세하는 나라에서는 괜찮을 수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엘리베이터와 보안시스템을 어떻게 뚫을지 관건이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어떻게 해결 될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그리고 우편 배달로봇과 같은 배달/물류로봇이 연착륙을 하여 사람을 대체할 수 있을지도 관심포인트. 그래도 자율주행 무인우체국같은 시스템은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지않을까? '우체국 오지'에 ..
202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