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신논현 - '르 메르디앙 호텔' 클럽라운지 저녁 뷔페 후기
낑님의 무사 귀환 기념으로 '르 메르디앙호텔'에 호캉스 왔다. 호텔에서 하루 제대로 날잡고 쉬는 일은 처음이라 나름 기대하고 방문. 이날 우리는 오후에 애프터눈티, 이후 호텔뷔페를 즐기는 일정이다. 실로 먹고 쉬고 자고 또다시 먹고 쉬고 자는 일정(이런 일정을 사육 호캉스라고 한다네). 지금 생각해보면 1박 2일의 도심 휴가지만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다. 휴식을 취하는 동안 그동안 복잡한 고민들을 해결해주기도 하고, 다음날 업무능률을 높여주기도 하였으니 앞으로 가끔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왜 휴가 다니는지 이해가 된다고 할까? 여튼 이날 일정을 '애프터눈 티'부터 시작. 사실 '애프터눈 티' 후기도 작성해볼까 했는데, 실로 형편없었기 때문에 과감히 찍은사진 다 삭제해버렸다. 각종..
202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