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메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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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 케이준 치즈 맥치킨 + 애플파이
맥도날드에서 오랜만에 맛있는 버거를 출시했다. 이름은 '케이준 치즈 맥치킨'. 치킨버거의 대장격인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와 달리 케이쥰 소스와 치즈가 가미되어 풍미 가득한 맛이 매력이다. 꽤 마음에 들었는지 출시 이후에 4번이나 주문해먹었고 정식메뉴로 고정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포스팅한다. 3월 끝나면 단종될지 모르겠지만 나의 사랑 피쉬버거도 아직도 잘 살아있으니 정식메뉴로 자리잡기를 기원해본다. 1. 가격? '케이준 치즈 맥치킨' 단품은 4,600원, 세트는 5,900원이다. 런치세트로는 5,000원에 즐길 수 있다. 2. 케이준 치즈 맥치킨 기본구성은 맥치킨버거의 구성과 동일, 치킨패티와 양상추 및 마요네즈소스가 기본으로 깔려있다. 여기에 케이준소스와 토마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치즈까지 추가되어 버..
2022.03.27 -
맥도날드 - 더블 빅맥 먹어본 후기 + 쇠고기패티가 무려 4장인데..
2007년에 친구들과 오사카로 여행갔었을 시절 일본 맥도날드에 메가맥이라는 메뉴가 있었다. 그때는 지금보다 더 왕성하게 먹었을 시절이고, 강철도 씹어먹었을 에너지가 있었기 이 메가맥에 큰 관심을 가졌는데 결국 먹지 않고 돌아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는 첫 해외여행이었기 때문에 일본음식과 친해져야한다는 강박이 있었고, 한국에서도 갈 수 있는 맥도날드에서 식사하는게 살짝은 자존심이 상했다고 할라나? 하지만 짝퉁 긴류라멘에서 속을 버리고 각종 일본음식들이 입맛에 맞지 않기도 했기 때문에 맥도날드가 자꾸 생각나기는 했던 것 같다. 나와 옻은 꽤 고생했던 기억. 옻은 일본컵라면을 먹고 배탈나버렸으며 나도 익숙치않은 일본음식에 꽤나 고통받았던 기억이다. 반면 홍은 본인의 숨겨왔던 덕력을 내뿜는 동시에 음식에도 크..
2022.02.06 -
맥도날드 - 창녕 갈릭버거 먹어본 후기
맥도날드에서 8월 5일에 신제품이 나왔다. 다소 후기가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괜찮았기 때문에 포스팅한다. 이름은 창녕 갈릭버거. 창녕산 마늘을 활용하여 만든 버거라 하니 한국인의 소울이 담긴 버거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1. 가격? 창녕 갈릭버거 세트는 런치할인 받아 6,500원. 이 외에는 단품 6,100원, 세트 7,500원이다. 2. 창녕 갈릭버거 창녕 갈릭버거는 이름에서 예측가능하겠지만 마늘이 주인공이다. 창녕 마늘토핑은 두툼하고 고르게 잘 발라져있고, 여기에 다소 시큼하고 부드러운 창녕 마늘아이올리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다. 그리고 패티도 2장에 치즈에 야채까지 들어있으니 꽤나 푸짐하기도 하다. 마늘토핑 / 아이올리 소스와 속재료와의 조합도 꽤 괜찮다. 마늘향이 강하여 입안이 살짝 얼얼하기도 한데..
202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