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27. 17:01ㆍ맛있는 햄버거
맥도날드에서 오랜만에 맛있는 버거를 출시했다. 이름은 '케이준 치즈 맥치킨'. 치킨버거의 대장격인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와 달리 케이쥰 소스와 치즈가 가미되어 풍미 가득한 맛이 매력이다. 꽤 마음에 들었는지 출시 이후에 4번이나 주문해먹었고 정식메뉴로 고정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포스팅한다. 3월 끝나면 단종될지 모르겠지만 나의 사랑 피쉬버거도 아직도 잘 살아있으니 정식메뉴로 자리잡기를 기원해본다.
1. 가격?
'케이준 치즈 맥치킨' 단품은 4,600원, 세트는 5,900원이다. 런치세트로는 5,000원에 즐길 수 있다.
2. 케이준 치즈 맥치킨
기본구성은 맥치킨버거의 구성과 동일, 치킨패티와 양상추 및 마요네즈소스가 기본으로 깔려있다. 여기에 케이준소스와 토마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치즈까지 추가되어 버거의 완성도가 한껏 높아졌다. 덕분에 풍미가득하고 식감도 좋은 치킨버거다.
3. 애플파이
애플파이는 개인적인 최애 디저트메뉴.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있지는 않지만 아주 훌륭한 디저트라 생각. 우선 꾸덕한 애플파이소스와 바삭한 도우와의 조합이 좋으며, 여기에 사과가 사각사각 씹히기도 하니 식감의 매력도 갖춘 메뉴. 달달하고 식감좋고 풍미도 좋으니 후식으로 즐기기 이만한 메뉴가 없다.
4. 아쉬운점
'케이준 치즈 맥치킨'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꽤 완성도 높은 메뉴라 생각. 한정메뉴가 아닌 정식메뉴로 고정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애플파이도 계속 정식메뉴로 유지해주셨으면 좋겠다.
5. 그래서?
이 버거는 계속 정식메뉴로 남아있어야만 한다. 맥치킨은 단조롭고 상하이스파이시버거는 뭔가 새로움이 없다. 치킨버거도 정식메뉴에 적어도 3종은 있어야하지 않겠나?
이날 주문 메뉴인 케이준 치즈 맥치킨과 애플파이. 건강 챙긴다고 콜라대신 물 주문한게 포인트.
꽉 찬 치킨패티, 푸짐하게 들어있는 양상추와 토마토, 그리고 핵심 주인공인 치즈와 소스와의 조합이 매력적이다. 살짝 발려있는 마요네즈는 덤.
최애 후식메뉴 애플파이. 만들어지고나서는 너무 뜨거우니, 반으로 갈라서 살짝 식혀 먹으면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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