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 와퍼/와퍼주니어 +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버거브랜드 Best14

2021. 9. 14. 10:35맛있는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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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거킹 시그니처이나 스테디셀러인 와퍼에 대한 포스팅이다. 다들 맛있는지 알고 많이들 드시고 있겠지만, 얼마전에 먹은 와퍼가 또 너무 맛있어서 포스팅한다. 우선 와퍼의 역사부터. 

와퍼는 1957년 버거킹 창업자인 제임스 맥라모어가 만들었다. 경쟁사에서 커다란 햄버거를 만들어 성공을 거둔 것을 보고 더욱 더 크고 아름다운 햄버거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만들었다. 'whopper'는 엄청 큰 것이라는 뜻으로 이름만 들어도 크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만든 이름이다. 그래서 대표 메뉴임에도 다른 회사의 프리미엄 메뉴 급 덩치를 자랑하며 이 큰 덩치 자체가 와퍼의 아이덴티티나 마찬가지. 축소판인 와퍼주니어도 있는데 이 주니어는 다른 회사의 일반 메뉴 크기이다.

 즉 푸짐함을 강조한 버거인데 이게 미국인들에게, 그리고 전세계인들에게 먹혔다. 물론 요즘은 미국내에서 경쟁에서 많이 밀렸다고는 한다. 여기서 미국내 햄버거 순위를 보고 가겠다. 

 

 

 

 

미국 내 버거 브랜드 선호도

 놀랍게도 우리가 잘 아는 브랜드는 바닥에서 헤메고있다. 이상하게 쉐이크쉑은 보이지도 않는다.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나? 여튼 순위를 아래와 같이 정리했다(표 만든사람 누군지 부들부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순위가 한눈에 보이지 않는다. 정리하느라 한참 걸렸네)

1위 인앤아웃: 캘리포니아를 평정한 버거 브랜드인데 전미까지 평정했다. 가성비 최고, 캘리포니아 방문 시 필수코스로도 유명. 
2위 파이브가이즈: 오바마 버거로 유명. 무자비한 크기의 버거가 인상적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3위 컬버스(culver's): 처음들어봤다. 위스콘신에서 시작한 버거 브랜드이며, 버거는 물론 커스터드도 유명하다고 한다. 
4위 왓어버거: 텍사스의 버거 브랜드. 맛보고 나서 개쩌는 버거네(What a burger!)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끔 만들었다고. 
5위 스매시버거: 처음들어봄. 사진으로 보면 좀 건강해보이는 버거인 듯. 
6위 레드로빈: 처음 들어봄. 미국의 수제버거 브랜드로 유명하다고 한다.
7위 스테이크 앤 쉑: 쉐이크쉑 아니다. 일리노이의 버거브랜드. 고객들 앞에서 직접 패티를 갈아 구워준다는 버것집이다. 
8위 데어리퀸: 여기는 버거는 그냥그랬던 기억. 대신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들 하는데 이 또한 그냥 그랬다. 
9위 소닉: 여기는 웃긴게 매장이 아닌 차안에서 먹어야 한다고, 드뚜에서 주문하면 직원이 롤러스케이트 신고 배달해준다고 한다. 
10위 잭인더박스: 여기도 평범했다. 
11위 웬디스: 우리나라에도 패티를 얼리지 않는것으로 유명. 버거는 나쁘지 않았던 기억
12위 칼스주니어: 여기도 평범. 
13위 버거킹: 우리가 잘 아는 버것집.
14위 맥도날드: 우리가 잘 아는 버것집.
순위 외 쉐이크쉑: 아마 조사에 포함이 안된듯? 쉐이크쉑은 동부에서 유명한 버거브랜드. 쫀득한 번과 두툼패티와 치즈 그리고 야채와의 조합이 일품인 버거. 우리나라에 들어온 프랜차이즈 버거 브랜드 중에서는 단연 탑이다. 

 

 

1. 와퍼가격?
'와퍼' 단품은 6,100원, 세트는 8,100원이다. '와퍼 주니어' 단품은 4,300원, 세트는 6,300원. 하지만 한국버거킹은 쿠폰을 상시 뿌리는 회사. 제돈주고 사먹으면 뭔가 바보된 느낌. 

 

2. 와퍼/와퍼주니어

 와퍼의 우선 직화로 구운 패티가 특징. 덕분에 버거에서 불향 가득한데 이게 버거킹만의 매력. 그리고 생양파의 달달함과 알싸함이 느껴질 때, 여기에 속재료를 어우르는 케챱과 마요네즈가 느껴질 때 정말 맛있다고 느껴진다. 빵에 야채도 있고 하니 조합도 좋고 그렇게 느끼하지도 않다. 즉 매일 먹어도,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다. 아래 나무위키에 기록된 와퍼 관련 글도 참고하자. 토마토1장을 무료로 추가할 수 있는지 몰랐네. 

와퍼의 구성은 빵+케첩+마요네즈+양상추+토마토+패티+양파+피클이다. 참고로 패티는 110g짜리 패티를 쓴다. 패티를 직화로 구워서 내는 것도 특징이다. 가장 고전적인 미국 햄버거의 구성으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른 추가 재료를 넣기에도 무난해서 각종 한정 메뉴를 만들기 좋다는 장점도 있다. 참고로, 모든 종류의 와퍼에는 무료로 토마토 1장 추가를 할 수 있다.참고로 호불호가 갈릴만한 특징이 하나 있는데, 양파가 익히지 않은 생 양파다. 생 양파 싫어하는 사람들은 미리 빼달라고 하자. 

 

3. 아쉬운점
 버거킹 시그니처이자 스테디셀러인 버거가 결점이 있을까? 그런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미국 버거킹은 품질이 형편없다고 한다. 예전에는 괜찮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달라졌나?

 

4. 그래서?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는 햄버거가 끌릴 때 1순위로 고려해야한다. 개인적으로 프랜차이즈 버거 중에서는 최고수준이라 생각한다. 버거킹은 거의 매일 할인행사와 쿠폰을 뿌리니 잘 활용하도록 하자. 버거킹에서 정가로 주문해먹으면 바보야 바보. 

와퍼주니어

 할인행사로 와퍼주니어 구매. 

 

 

 

 

와퍼주니어 단면도

 적당히 두툼한 패티, 쿰쿰한 아메리칸 치즈, 신선한 야채 그리고 특히 케챱과 마요네즈와의 조합이 일품이다. 오랜만에 먹으니 그렇게 맛있더라.

 

출처1: https://finance.yahoo.com/news/americas-favorite-burger-chain-of-2019-market-force-survey-190840409.html?guccounter=1&guce_referrer=aHR0cHM6Ly93d3cuZ29vZ2xlLmNvbS8&guce_referrer_sig=AQAAACu84SVDVf0Z_bFr2Rj2_bacowXkJy53PfLKD2crsI9LnVasn8IspvGqEYgUrqs-RJkjhYlncJUKwfIKR16W62zTl6xirCClT3q4p3ThvEtJnwZ7OhtX0kmNjnKfABYFtnwbHZbyfyPCIgJC9mD03SCT_FhD31rZgGTgrLhldIx2 (미국 버거 선호도)

출처: https://namu.wiki/w/%EC%99%80%ED%8D%BC (와퍼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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