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 더블 필레 오 피쉬가 정식메뉴가 되었으면 좋겠다

2021. 9. 1. 00:51맛있는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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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 필레 오 피쉬, 더블 필레 오 피쉬 먹어본 후기 + 기다렸던 피쉬버거가 13년만에 돌아왔

 드디어 맥도날드 피쉬버거가 돌아왔다! 얼마나 기다리고 또 기다렸던가. 이번에는 더블 필레 오 피쉬 버거, 즉 폴락살 패티를 두장넣은 버거도 출시되었다. 너무 기다렸던 버거라 출시 당일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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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경, 맥도날드 피쉬버거가 재출시되었다. 얼마나 부활을 기다렸던 버거인가, 그런데 대굿살 패티를 2장 넣은 더블 필레 오 피쉬도 같이 나왔다. 그리하여 피쉬버거 형제에 대한 포스팅을 위와 같이 했었지만, 단종을 막기 위하여 다시 한번 기록한다. 물론 맛이 아주 좋기 때문에 그런것이다. 

 

1. 가격?
 '더블 필레 오 피쉬' 단품은 5,000원, 세트는 6,000원이다. 라지세트는 6,600원. 그리고 런치세트로는 5,200원이다. 

 

2. 더블 필레 오 피쉬

 우선 통통하고 속이 꽉찬 대굿살 패티가 2장 들어 있으며 생선패티와 찰떡조합인 시큼하고 크리미한 타르타르소스가 올라와 있다. 여기에 체다치즈의 쿰쿰한 향이 올라오니 화룡점정. 피시버거는 맥도날드만한데가 없지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생선패티가 두장이라 든든하여 부족함도 없다. 

 

3. 아쉬운점
 런치 기준 빅맥세트보다 100원이 비싸다.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 들지 않는가? 빅맥은 빵이 3장, 패티는 2장, 치즈도 2장, 여기에 야채도 듬뿍 들어있는데 이 버거는 빵 2장, 패티 2장, 그리고 치즈는 1장에 야채는 없어 묘하게 속는 느낌이다. 하지만 더블 피쉬 오 필레만의 매력이 있고 점심식사를 단 5,200원에 해결할 수 있으니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다. 그리고 혹자는 생선 특유의 향이 마이너스라고 하는데 이것이 오히려 특유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4. 그래서?

 이 버거는 계속 정식메뉴로 남아있어야만 한다. 쇠고기와 닭고기 버거는 그렇다 쳐도 새우살버거도 살아 남았는데 생선패티버거가 한 종도 없다? 말이 안된다. 쇠고기패티 버거나 치킨버거가 그닥 끌리지 않을 때 부담없는 피시버거가 훌륭한 대안이지 않나 싶다. 게다가 필레오 피쉬는 가볍게는 간식으로 먹기 좋으며, 더블 필레 오 피쉬는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훌륭한데 이 버거를 없앤다는건 말이 안된다. 물론 사심 가득 담긴 했지만 맥도날드에서는 다양성을 존중해줬으면 좋겠다. 정식메뉴로 만들어주길 바란다. 

 

더블 필레-오-피쉬

 푸른빛 도는 포장지만 봐도 바다의 버거라는게 느껴진다. 알래스카산 청정해역에서 온 대굿살로 만들었다고 한다. 

 

 

 

 

더블 필레-오-피시 단면도

 살이 꽉찬 대굿살패티가 매력적이며 타르타르소스는 이와 딱 맞는 조합이다. 여기에 쿰쿰한 체다치즈까지 들어있어 재료간 궁합도 좋다. 

 

 

 

 

애국심 고취되는 너겟

 그나저나 요즘 감자튀김 수급난이라고 하더니 진짜더라. 노솔트로 딱 주문하니 감자튀김이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런데 대신 받은 너겟에서 느닷없이 애국심이 고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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