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 14:00ㆍ맛있는 햄버거
드디어 맥도날드 피쉬버거가 돌아왔다! 얼마나 기다리고 또 기다렸던가. 이번에는 더블 필레 오 피쉬 버거, 즉 폴락살 패티를 두장넣은 버거도 출시되었다. 너무 기다렸던 버거라 출시 당일 먹어보았다.
마케팅도 개인적으로 마음에든다. 미국 알래스카라 하면 천혜의 환경과 청정지역이 떠오르는데, 그곳에서 잡아올린 폴락(폴락(Pollock)은 대구인데 굳이 폴락이라하니 좀 더 고객에게 어필된다고 생각했나보다)의 살로 만든 피쉬패티라고 한다. 뭔가 더 건강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이렇게 마케팅에 당하는건가요).
이번 피쉬버거는 4월 1일부터 연말까지 판매된다고 한다니 자주 먹을 예정. 많은분들이 즐겨주시어 정규메뉴로 채택되길 바란다. 참고로 더블 필레 오 피쉬는 한정판매라고 하니 궁금하면 얼른 먹어보자. 그리고 맥도날드 임직원이나 고용된 사람 아닙니다.
1. 가격?
'필레 오 피쉬'는 단품 3,500원, 세트는 4,500원. 그리고 '더블 필레 오 피쉬' 단품은 5,000원, 세트는 6,000원이다. 나는 단품하나에 세트 주문하여 총 9,500원이다.
2. 필레 오 피쉬, 더블 필레 오 피쉬?
'필레 오 피쉬'는 맛이 여전하다. 부드러운 대굿살을 잘 튀겨내 패티는 바삭하면서 부드러우며, 치즈/타르타르소스와의 조합도 좋다. 알라스카 폴락(대굿)살이라고 하니 과장 좀 보태어 그냥 더 맛있는 느낌. 치즈도 잘 녹아있어 좋고 타르타르소스와 여전히 잘 어울리니 예전에 먹던 그 피쉬버거다. 패티가 두장인 '더블 필레 오 피쉬'는 전혀 과하지 않고 오히려 푸짐하여 더 매력적이다. 든든하게 점심먹고 싶다면 이 버거를 주문하면 되겠다. 반면 좀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필레 오 피쉬'로. 사실 '더블 필레 오 피쉬 세트'도 나에겐 약간은 부족한 느낌.
3. 아쉬운점
야채가 좀 들어가면 좋지 않겠나. 양상추와 토마토와는 잘 어울릴 것 같은데 말이다. 그런데 피쉬버거는 뭔가 야채가 없는게 미국룰인거같기도 하니 있는 그대로 즐겨주면 좋겠다. 그리고 '필레 오 피쉬'버거의 치즈는 1/2장이다. 그냥 1장 넣어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더블 필레 오 피쉬'는 패티 사이에 1장들어가는데 역시 1장 더 추가되면 더 좋았을 듯.
4. 그래서?
맥도날드 대표님이 바뀌고 많은 것이 바뀐다. 나의 피쉬버거 출시해달라는 외침을 들어주셨나? 저번에 나온 칠리버거도 괜찮았는데, 이번 '필레 오 피쉬'버거도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피쉬버거를 좋아하니 당분간 맥도날드에 방문하여 자주 사먹을 예정.
이번 피쉬버거 광고도 마음에 든다. 과장 좀 보태어 깨끗한 바다에서 좋은것만 먹고자란 폴락살일 것 같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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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품하나, 세트하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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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더블 필레 오 피쉬'가 더 두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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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맥도날드 피쉬버거의 맛은 변함없다. 도톰한 폴락살 패티와 치즈, 타르타르소스 조합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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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출시된 '더블 필레 오 피쉬' 패티가 두장이니 확실히 더 푸짐하다. 패티 1장 피쉬버거는 약간 간식같은 느낌이있는데, 패티 2장인 이 버거는 푸짐한 편. 개인적으로는 이 '더블 필레 오 피쉬'를 자주 먹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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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버거의 비교. 당연히 '더블 필레 오 피쉬'가 푸짐하니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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