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일지 - 미국 식료품점 쇼핑 리스트 (1)
미국에 정착하고 가장 크게 변한것이 무엇이냐 하면 외식과 음주 빈도가 크게 줄었고 집에서 요리하는 일이 잦아졌다는 점이다. 외식물가가 말도안되게 비싼 것이 가장 큰 요인이겠고, 원래부터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인지라 '요리의 거장'이라는 작은 꿈을 실현하기 위함도 있다. 이에, 미국 식료품점 쇼핑리스트에 대하여 리뷰해보려한다. 미국에는 워낙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살다보니 식재료에 선택폭이 아주 넓다. 다만 마구잡이로 사서 생각없이 소비하다가는 머릿속에서 영영 잊혀질 것 같았기 때문에 간단하게나마 기록하기로 마음먹었고 꾸준히 포스팅 예정. 미국 계신분들이 참고하면 좋겠으며, 미국으로 여행오시는 분들에게도 즐거운 시리즈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중에 데이터가 더 많이 쌓이면 베스트 물품도 선정하면 좋을 듯. 집..
202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