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남부터미널 맛집 '봉산옥' - 소고기전과 녹두빈대떡을 먹어보았습니다. (두 번째 방문)
봉산옥 두번째 방문. 동장군이 기승을 부릴때는 언제나 뜨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난다. 이곳 봉산옥도 종종 생각나는 음식점 중 한 곳인데, 이날 낑님과 양재꽃시장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같이 방문. 1.주문 우리는 꽃시장에서 노동(?)을 했기 때문에 배가 많이 고파있었다. 그리하여 황해도식 만둣국 (11,000원)과 육전(16,000원) 그리고 녹두전(20,000원)까지 주문했다. 나는 이날도 비빔국수를 주문할까 잠시 고민하였으나, 전 메뉴를 조금 더 알아보고 싶었기 때문에 넣어두었다. 2. 소고기전 기름이 여기저기 붙어있는 얇은 소고기와 부드럽고 잘 부쳐진 전옷과의 조화가 좋다. 고기가 살짝 질기긴 했지만 노릇노릇 잘 구워내 주시어 식감좋고 기름향 솔솔 올라오니 술 안주로 제격이다. 2. 녹두빈대떡 녹두의 다..
2022.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