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 콰트로치즈X (처음으로 버거킹에 실망)
웬만하면 맛있게 먹은 음식만 포스팅하려는데 이번에는 실망 가득 포스팅이다. 프렌차이즈 버거의 맹주격이신 버거킹께서 어찌 이런 안타까운 버거를 만들었는지 의문이 들어 굳이 포스팅한다. 오랜만에 방문한 버거킹, 신제품이 자주 출시되니 이번에도 신상버거인 '콰트로치즈X'를 주문해보았다. 콰트로치즈와퍼가 워낙 맛있으니 상위호환이겠거니 싶어 1의 의심없이 주문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버거킹의 정체성이 사라져버린 버거가 아닌가? 심지어 이 '콰트로치즈X'는 프리미엄 라인업에 올라와있다. 프리미엄 라인업에 있는데 크기는 일반 와퍼보다 작고, 스테이크패티라는 이상한 친구가 들어있다. 특히 이 스테이크 패티는 정체불명의 고기를 갈아넣은 듯한 맛이다. 버거킹 특유의 불내나는 쇠고기 패티가 아닌데다, 전혀 고급스러운 ..
202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