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 테슬라, 벤츠 LFP계 배터리 활용예정 (NCM계 배터리 > LFP계 배터리)
작년 10월 즈음, 테슬라가 원가절감을 이유로 LFP배터리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했었다. 여기에 메르세데스 벤츠에서도 동참함에 따라 사실상 저가형 전기차의 대세는 NCM(니켈코발트망간)계에서 LFP(리튬인산철)계 배터리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NCM계는 에너지밀도는 높지만 화재 등의 사고가 나는게 가장 큰 흠이다. 자동차회사에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대량 리콜인데, 여기에 화재는 물론 인명피해까지 발생하면 머리가 지근지근 아플 것. 때문에 테슬라와 벤츠는 주행거리나 효율은 둘째로 하고 자동차의 안정성과 가격에 집중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중저가 전기차는 LFP배터리가 NCM계 배터리를 점차 잠식해나갈 예정이다. LFP배터리는 중국이 95%를 차지하는 시장이고,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살짝 무시..
202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