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 - 스페이스 니들, 치훌리 가든, 팝 컬처 박물관 살짝 둘러본 이야기
사실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 치훌리 가든(Chihuly Garden), 그리고 팝 컬처 박물관(Museum of Pop Culture)은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방문지들이다. 물론 스페이스 니들에 올라가서 시애틀 시내를 내려다보는 것은 훌륭한 체험이겠지만 35달러라는 거금을 내고 올라가기에는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20대 초반에는 예술계에 몸담으셨던 누나 덕분에 예술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어느 순간 뚜렷한 이유 없이 멀어지게 되었고, 치훌리 가든과 팝컬처 박물관도 스쳐지나 온 수준으로 다녀왔다.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세 방문지 모두 괜찮아 보이지만 요즘 나는 역동적인 스포츠, 훌륭한 기업과 대학교, 그리고 더 맛있는 음식을 먹는데 관심이 있다. 다만, 치훌리 가든과 팝컬처 ..
2022.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