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울슬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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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 타워버거 (+코울슬로)
이번엔 KFC의 스테디셀러인 타워버거 포스팅이다. 2000년에 처음 출시되었다고하는데 아직도 아주 잘 팔리고 있다고 하니 정말 수작임이 틀림없다. 특히 이 버거에 잘 끼워져 있는 해쉬브라운과 닭패티의 조합이 가히 일품이라고 생각한다. 해쉬브라운을 활용하여 만든 버거는 종종 찾아볼 수 있지만 이를 잘 살린 버거는 타워버거가 유일무이하지 않나 싶다. 1. 가격? 단품 5,600원, 세트는 7,600원이다. 명실상부 KFC의 시그니처 버거. 2. 타워버거? '타워버거'는 통통한 닭가슴살 패티, 양상추, 마요네즈와 해쉬브라운/케챱의 조합으로 구성되어있다. 그 중에서도 해쉬브라운(+케챱)이 이 버거의 감초역할을 하는데 이 해쉬브라운 덕분에 맛과 향과 식감이 완성된다. 참고로 맥도날드에서 '1955 해쉬브라운 버거..
2021.05.07 -
이태원/녹사평 '롸카두들' - 미국 남부 스타일의 매운 치킨버거(2번째 방문)
일반적인 쇠고기 패티 수제버거집은 원유저장시설에 석유 넘치듯 많은 세상이지만 이곳 '롸카두들'은 치킨에만 촛점을 맞춰 틈새를 공략한 곳이다. 예전에 교포친구로 부터 소개받아 방문했었는데, 나름 만족하며 먹었던 기억. 특히 두툼하고 매운 치킨 패티가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이번에 재방문. 여전히 이곳의 치킨버거는 특색있으며 치킨패티 두툼하다 못해 빵빵하다. 이곳은 특이하게 매움 정도를 선택 가능한데 이번에는 이전보다 두 단계 높여서 3단계로 도전했다. 물론, 다먹고 나올 때는 이미 얼굴 시뻘개졌고 땀으로 흥건해 지긴 했다. 하지만 매움의 고통을 온몸으로 즐겼다는 사실. 미국남부 내쉬빌 스타일의 감자튀김 또한 괜찮았으며, 특유의 향이 가득하며 이곳만의 코울슬로도 괜찮았다. 이곳과 같은 '매운 치킨버거집..
202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