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맛집 '쿠차라' - 가장 좋아하는 멕시칸 음식점 (3번째 포스팅)
오랜만에 쿠차라 방문. 미국 교환학생 다녀올 시절 이곳의 원조격인 '치폴레'에 매력을 느꼈던 지라 '쿠차라'가 종종 생각나곤 한다. 꿩 대신 닭이랄까, 그런데 쿠차라라는 닭이 꽤나 그럴싸하기도 하다. 이날은 또 낑님이 먼저 '쿠차라' 먹고 싶다 말씀주셔서 방문. 요즘 열심히 메뉴 고민하지 않는데, 낑님이 먹고싶으신 메뉴를 알아서 골라주시기 때문. 정말 싫은 메뉴가 아니라면 조용히 따라가면 된다. 데이트때 식사메뉴 선정으로 고통받지 않아도 되니 감사할 따름. 이날은 또 차타고 방문했다. 얼마전 집에 남는 차 인계받아 이제 카오너가 되었다. 낑님 모시고 노래크게 틀어놓고 강남역으로 출발. 이곳 쿠차라는 삼성전자빌딩에 있기 때문에 삼전빌딩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주차비는 2시간까지 무료. 꼭 카운터에서 ..
20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