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 중국 베이징1, 2공장 매각한다
중국과는 비즈니스 하기 정말 어려운 듯 하다. 집권당에 의한 예측불허 리스크가 가장 크지 않을까. 집권당에서 "사지마!"라고 소리지르면 인민들이 진짜 안산다. 현대차도 사드보복전까지 중국에서 잘나가는 자동차 브랜드였다. 덕분에 외형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었고, 중국 내 공장을 5개까지 확대하려 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드 보복 사태 때 "현대차 사지마!"라는 지령이 떨어지자마자 판매량이 반토막나더니 이후에는 집권당 왈 "니네차의 품질이랑 경쟁력이 없어서 안팔리는데 왜 우리탓을 하냐?"라며 엄포. 덕분에 중국 현대차 실적은 중국에서 엄청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판매량은 180만대에서 60만대 수준으로 무너져버렸다. 현대차는 사드보복 때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2016년을 기준으로 중장기적으로 중국에서 구조조정..
202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