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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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질풍가도를 달리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주
[자동차 산업] 전기차 배터리 소재, 장비주에 주목할 필요! 배터리 3형제(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리스크는 무엇인가 생각하니 당연 중국 배터리회사다. 기술력은 그렇다 쳐도 중국회사는 기본적으로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업고 있다. 그리고 앞 tastyrestaurant.tistory.com 2차전지 소재주의 열기가 식을줄 모른다.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동박, 알루미늄박 등 소재 관련주로 분류가 되면 폭등하는 것이 당연해져버린 듯. 위의 링크와 같이 작년 8월부터 2차전지 소재주 좋다고 떠들어댔는데, 내 의견에 동의하고 오랫동안 홀딩하는 분들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 기간동안 에코프로비엠은 4배, 천보는 3배넘게 올랐다. 2030년까지는 계속 전기차와 2차전지 산업의 성장이 ..
2021.11.15 -
[자동차 산업] 배터리 소재주가 조금 더 낫다는 생각
요즘 배터리 관련주가 비실비실한데, 이미 많이오른 면도 없잖아 있었고 노이즈가 많았기 때문인 것 같다. 특히, OEM의 배터리 내재화 이슈는 아마 지속될 것이고 돈이 아주 많고 의지가 강한 OEM은 결국 내재화에 성공할 것이라 생각한다. 즉 배터리셀 관련주는 내재화 소문에 계속 시달릴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성장성 좋아보인다). 그러나 배터리 소재주는 여전히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국내 배터리 셀 3사에 우선 안정적인 매출처가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배터리 셀 업체에도 영업을 할 수 있기 때문. 물론 배터리 메이져 업체가 한중일에 몰려있어 그리 쉬워보이진 않지만, 중국/일본 배터리업체도 언제든 자국 소재기업으로부터 공급이 불안정하다면 기술력 좋은 우리나라 업체를 차선책으로 올릴 수..
2021.05.28 -
[전기차] 전기차 배터리의 하드웨어에 대하여
전기차 배터리의 하드웨어에 대해 정리해본다. 배터리는 어떻게 생겼고, 어떤 부품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포스팅으로 정리 예정. 삼성SDI 홈페이지에서 아주 잘 설명해주셨고 관련 내용 모아 정리한다. 1. 배터리 셀? 배터리 모듈? 배터리 팩? BMS(배터리 제어 시스템)? 배터리는 가장 큰 단위부터 배터리 팩, 배터리 모듈, 배터리 셀로 구성되어있다. 여기에 배터리를 제어하는 BMS(배터리 제어 시스템, Battery Management System)이 부착되면 전체 시스템이 완성된다. BMS(배터리 제어 시스템)은 일종의 컴퓨터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BMS는 배터리 팩을 관리해주는 집사같은 역할인데 얼마나 충전됬는지 충전 상태도 확인해주고, 셀 전압도 측정하고, 한쪽에 너무 많이 충..
2021.03.30 -
[자동차 산업] 현대차 3차 배터리 발주물량과 삼성SDI 업체선정 가능성
투자자 여러분 모두가 알다시피 2차 전지는 자동차에서 가장 핫한 부품이다. 얼마 전에 현장에서도 전기차용 배터리가 없어서 전기차 생산카파가 늘지를 않는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아래 기사를 보니 여전히 만성 공급부족인 것 같다. 여튼 현대차는 현재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그리고 중국 CATL까지 세곳에서 배터리 공급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배터리 회사 3형제중 하나인 삼성SDI의 배터리는 아직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 예전 삼성이 자동차 만들던 시절 쌓인 앙금이 있다고는 하니 그동안 구매본부에서 쉽사리 삼성SDI를 업체선정하지 못했을 수 있다. 그런데 얼마전 양사 오너 회동을 두번이나 진행했다. 이제는 협력하자는 시그널로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현대차 입장에서도, 삼성SDI입장에서도..
2021.01.04 -
[국내 주식] 천보 - 물량떠넘기기 작전 정황?
저번주 일요일 밤에 뜬금없이 천보가 실검게시판 상단에 등장했고 갑자기 뉴스를 팡팡 띄워대면서 광고하여 느낌이 이상했는데 결국 이사단이 났다 (이전 작성글 참고 : [국내 주식] 천보가 일요일 밤에 왜 실검 상단에? - https://tastyrestaurant.tistory.com/m/91). 기사 덕분인지 월요일에는 개인 매수세가 몰려 올랐다. 그런데 화요일부터 급락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고점대비 25% 넘게 빠졌다. 특히 아래의 수급을 보면 외국인/기관 파워 매도세. 제일 꼴보기싫은게 역시 기관이다. 미친듯이 팔아치웠다. 이런 정황을 보고도 물량 떠넘기기 작전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부디 내가 오해하고 있기를 바란다. 국내증시의 고질적 문제인 개미털어먹기의 증거까지는 아니지만 정황이 보인다. 이..
2020.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