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 징거더블다운맥스 세트 후기
이 버거가 2012년에 처음 출시할때는 경악을 금치못했다. 햄버거가 햄버거인데 햄버거가 아니다. 빵대신 치킨으로 내용물들을 감쌌고, 안에는 지글지글 베이컨과 해쉬브라운 그리고 치즈로 마무리. 어딜봐도 건강함이라곤 없어보였고, 굉장히 강력한 맛에 정신이 혼미해질 것만 같았다. 출시이후 몇번 먹어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생각만 들었고 이후엔 기억속에서 점점 잊혀져가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전 낑님이 배고프시다며 KFC에 같이 방문했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한입만을 안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너무 맛있는게 아닌가! 특히 해시브라운과 치즈 그리고 매콤 살사소스가 치킨번과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포스팅을 안할 수가 없겠더라. 1. 가격? 징거더블다운 맥스버거 세트는 8,600원. 그런데 홈페이지에는..
202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