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9. 10:47ㆍ투자 일지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는 쉽게 생각하여 대부업이다. 중소기업이 융통자금이 부족할 때 은행이나 사채업자들에게 매출채권을 담보로 할인가에 대출을 받는데, 이 일정이 꼬여버릴 경우 자금상환압박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이게 사업자들에게는 피곤한 일이라고. 그런데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는 중소기업이 받는 압박을 해소해주는 사업이다.
더존비즈온이 이 매출채권이 우량한지 아니면 부실한지를 판단하여 평가를 내려주고 금융업체(팩터)는 이를 판단하여 매출채권을 매입하여 대금지급해주는 구조. 여기서 더존비즈온은 3. 세무회계데이터 분석가공 및 4. 기업신용정보 제공하며 중소기업과 금융회사간의 중간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는 말. 즉 더존은 보유한 세무회계데이터를 팔아 수수료를 떼먹는 구조.
미래에셋캐피탈 뿐만 아니라 웰컴금융그룹도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에 참여하겠다고 하니 우군이 속속 가세하는 모양세이다. 그만큼 더존이 가지고 있는 정보의 질이 좋다는 의미겠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도 융통자금이 부족하니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 서비스에 63%가 참여하겠다고 한다. 대금지급 압박에 얼마나 시달리는지 조금은 알 수 있는 부분. 자금상환압박이 없는게 핵심이니 많은 회사대표님들이 긍정적으로 고려하지 않을까?
우선 2023년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의 규모는 270억원 수준에 영업이익률은 80%로 추정된다고 하니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셈. 7월 21일 정식서비스 시작 후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하니 이 사업이 더존 매출액을 얼마나 늘려놓을 지 확인하면 좋겠다.
출처1: https://factoring.wehago.com/gt_new_00_04.html
출처2: KTB투자증권 리포트('21/7/13)
출처3: https://blog.naver.com/pokara61/222433380743
출처4: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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