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 전기차 급성장 진행 중 ('21년 2분기 실적 발표 )

2021. 7. 27. 10:54투자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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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실적추이

 

 테슬라가 깜짝 실적을 내놓았다. 매출 13.7조원, 당기순이익은 1.3조원수준 (매출 119.6억달러, 당기순이익 11.4억달러).  이 정도면 기아자동차 분기실적과 맞먹는 수치다(기아차는 '21년 1분기 매출 16조원, 당기순이익 1조원).

 

 자동차부문 마진이 30% 육박이다! 자동차 회사 이익률이 맞나 믿기지 않는다 (10%만 달성해도 대단한데). 상세 내역도 좋은데, 전기차 매출이 102억달러이고, 이중 탄소배출권 크레딧은 3.5억달러로 미미한 수준. 즉 이제는 자동차 판매만으로도 돈을 잘 벌 수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생산/판매량도 2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21년 1분기 68만대를 판 기아차 대비 1/3수준이지만 이익은 동일 수준이니 단순 계산하여 테슬라가 3배 이익률이 좋다고 생각된다.

 

 비트코인 손실은 0.23억달러. 즉 테슬라 실적에서 미미한 부분이니 향후 투자 시 큰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다. 

 

 테슬라 실적이 얼마나 가파르게 상승하고 언제 둔화될지가 향후 투자 포인트. 물론 아직 전기차 침투율이 5%도 되지 않으니 한참 멀었다고 생각. 때문에 테슬라, 전기차 및 소재관련주는 당분간 성장가도를 달릴거란 예상. 

 

 배터리셀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 포스코케미칼(양극재, 음극재), 에코프로비엠(양극재), 천보(첨가제, 전해질염), 솔루스첨단소재(동박)를 잘 살피면 좋겠다. 최근 급등세가 있었으니 화가 진정된 후 진입하는게 좋아보인다. 

 

테슬라 분기 순익 첫 10억달러 돌파 '깜짝 실적'(종합)

최종수정 2021.07.27 07:45 기사입력 2021.07.27 07:45

 

매출, 순익 모두 시장예상치 상회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전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공급망 대란 속에서도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26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11억4000만달러(약 1조3167억원) 순이익을 올려 전년동기(1억400만달러) 대비 순익이 10배 이상 증가했다. 분기 기준 순익이 1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9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60억4000만달러)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추정치(113억달러)를 상회한 수준이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102억1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이중 탄소 무배출 업체에 부여되는 규제 크레딧을 팔아 올린 매출은 3억5400만달러로 그 비중이 대폭 축소됐다.

 

테슬라는 2분기에 전기차 20만6421대를 생산해 20만1250대를 납품했다. 납품대수는 전년 동기(9891대) 대비 2배 이상으로, 전분기 세운 18만4800대의 종전 최다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자동차 부문 총 마진은 28.4%를 기록해 이전 4개 분기 가운데 가장 높았다.

 

다만 연초 15억달러를 투자한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세를 이어가며 23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테슬라 측은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전기차 판매와 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며 이를 통해 자동차 부품 공급망 비용과 낮아진 규제 크레딧 매출, 2300만달러 비트코인 투자 손실을 상쇄했다고 평했다.

 

테슬라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배터리 셀의 제한된 가용성과 글로벌 공급망 문제로 전기트럭 '테슬라 세미'의 출시 일정을 내년으로 미룬다"고 밝혔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장 대비 대비 2.21% 상승한 657.62달러로 마감했고, 시간외거래에서는1.16% 오름세를 보였다.

 

출처1: https://www.yna.co.kr/view/GYH20210727000100044?input=1363m

출처2: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7270746404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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