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아주스틸 청약에 대하여 ('21년 8월 9~10일, 중복청약 불가)

2021. 8. 9. 01:03투자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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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스틸 청약이 내일부터 이틀간(8월 9~10일) 시작된다. 이제 중복청약은 불가다. 오랜만에 굴뚝산업이 상장하는 것을 보니 확실히 자금조달이 좋은 시기인듯 하다. 알아둬야할 정보를 추려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1. 아주스틸이 뭐하는 회사인지?

-. 전자제품 컬러강판 제조회사. 

-. 삼성전자와 LG전자 납품 비중이 70% 육박하는데 이게 캐시카우이자 리스크. 

-. 영상가전과 생활가전이 아주스틸의 매출 효자. 지난해 기준 영상·생활가전 분야의 매출은 전체 매출액의 69%를 차지.

  ㄴ 그 다음으로 건설자재(14%), 트레일러(6.7%), 자동차(3.7%), 기타(6.6%) 순.

-. 국내 컬러강판 시장은 동국제강, KG동부제철, 포스코강판 등 7~8개 업체가 시장점유율 90%를 차지.

  ㄴ 아주스틸은 5~6% 점유율로 업계 5위 수준.

 

2. 일정

-. 청약 : 8월 9~10일(월~화)

-. 배정/환불 : 8월 12일(목) 

-. 상장 : 8월 20일(금)

 

3. 중복 청약 여부?

 이제는 중복청약 없다. 

 

4. 배정 방법, 청약 증권사 및 보유물량, 기관 경쟁률

-. 미래에셋증권에서만 청약 가능. 

-. 균등배정 50%, 비례배정 50%으로 진행될 예정. 

-. 개인투자자에게 배정되는 물량은 총 170~200만주.

-. 기관경쟁률은 1777:1

 

5. 공모 청약 수수료?

미래에셋은 2000원 받아간다. (미배정시에는 안떼어감).

 

6. 희망공모가, 시가총액, 공모액

-. 공모가는 최상단인 1.51만원으로 확정.

-. 예상 시가총액은 4000억원.

-. 기업공개 조달액은 1000억원.

 

7. 간단 재무제표

-. '20년 매출 5698억원, 영업이익 284억원. 

-. '21년 1분기 매출 1740억원, 영업이익 145억원. 

 

8. 결론

 공모가가 저평가라는 의견이 많다. 아래 기사에 따르면 상장 직후 유통물량이 20% 수준에, 금년 예상실적에 PER 21 적용에 일부 할증하면 8000억원이 적정 가치라는 의견. 이를 고려해보면 롯데렌탈보다는 아주스틸이 청약하기 더 낫지 않겠나라는 생각. 

 

[공시줍줍]강판전문기업 '아주스틸'…증권신고서 분석

김보라 기자 bora5775@bizwatch.co.kr, 2021.08.06(금) 07:30

 

생활가전에 쓰이는 컬러강판 제조
삼성·LG 등에 납품…매출편중 심해

 

 

▷관련공시: 아주스틸 7월 28일 [정정]증권신고서(지분증권)

그럼 어떤 사업을 하는지 투자에 따른 위험요소는 없는지 등 공모주 투자 예정인 분들을 위한 증권신고서 분석 시작할게요. 

 

① 하는 일

아주스틸의 본사는 경상북도 구미에 있음. 이름처럼 철강을 만들어 파는 사업을 함. 특히 영상가전과 생활가전이 아주스틸의 매출 효자 분야. 지난해 기준 영상·생활가전 분야의 매출은 전체 매출액의 69%를 차지. 그 다음으로 건설자재(14%), 트레일러(6.7%), 자동차(3.7%), 기타(6.6%) 순. 

 

② 공모 개요

전체 공모주식 693만7500주 가운데 우리사주조합에 138만7500주(20%)를 우선 배정하고 일반청약자에 173만4375주(25%), 기관투자자 381만5625주(55%)를 배정할 예정. 다만 우리사주조합에서 청약 미달이 나오면 최대 5%까지 일반청약자에 배정할 수 있음. 이를 기준으로 아주스틸의 기업가치를 계산하니 1주당 평가액 1만8393원이 나왔고, 할인율(31.0%~17.9%)을 적용해 희망공모가격 결정. 일반투자자는 9일과 10일 이틀 간 미래에셋증권에서 청약 가능. 청약 당일에도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하면 청약 가능. 수수료는 온라인 기준 2000원. 청약을 위한 최소 증거금은 7만5500원((최소청약단위 10주×1만5100원)÷2) 준비하면 됨. 최근 들어 재고자산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점. 아주스틸의 2020년 기준 재고자산은 892억원, 올해 1분기 기준으로 966억원이 재고자산으로 쌓임. 2018년에는 614억원, 2019년에는 728억원을 기록함. 아주스틸 측은 매출증대, 전략적인 원재료 재고 비축으로 인해 재고자산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 중. 다만 재고자산이 계속 판매되지 않고 쌓이면 수익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상장 후 아주스틸의 총 발행주식수는 2645만2189주. 이 중 22.9%(606만주)에 달하는 물량은 상장 직후 매도 가능한 물량. 기존주주 물량 51만주와 공모주주 물량 550만주를 합산한 수치.

매출 편중이 심한 편. 아주스틸은 A사와 B사에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데 이 2개 회사의 매출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71.1%를 차지함. 이는 안정적 매출처가 있다는 의미인 동시에 특정 기업과의 거래관계가 끊어지면 수익구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양면성.

 

③ 특이 사항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5일 최종 공모가격을 1만5100원으로 결정.

희망공모가격은 1주당 1만2700원~1만5100원이었는데 공모가 산정을 위해 KG동부제철, 포스코강판, 동국제강, 동국산업 4개사를 비교회사로 선정함. 4개 회사의 PER(주가수익비율)을 구한 결과 평균 21.8배가 나옴. 아주스틸은 693만7500주를 팔아 상장할 예정. 신주모집이 400만주(57.7%), 구주매출이 293만7500주(42.3%)임. 구주매출은 기존 아주스틸 투자자인 크로마월드(243만7500주 보유)와 이학연 아주스틸 대표의 배우자인 윤미숙 전 아주스틸 이사(50만주)의 지분. 영상·생활가전 분야에서 아주스틸이 생산하는 핵심제품은 컬러강판. 딱딱한 철강에 화려한 색이나 디자인을 입힌 것으로 TV, 냉장고, 세탁기 등 전자제품 외관에 사용하는 것. 다만 국내 컬러강판 시장은 동국제강, KG동부제철, 포스코강판 등 7~8개 업체가 시장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아주스틸은 5~6% 점유율로 업계 5위 수준임.아주스틸이 만든 철강은 △영상가전 △생활가전 △건설자재 △자동차 △트레일러에 사용됨. 구체적으로 TV, 냉장고, 세탁기, 건물 내외벽용 강판, 자동차 배터리 커버 등에 아주스틸의 철강이 쓰임. 삼성전자, LG전자, 국내 조선업체 등이 주요 매출처.① 하는 일아주스틸은 지난 7월 7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고 내용을 일부 정정해 증권신고서를 다시 제출했어요. 이후 7월 29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 효력을 인정받았답니다. 다음 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청약에 나서는 철강 제조업체 아주스틸. 1995년 설립한 뒤 무려 23년 만에 주식시장에 입성할 예정인데요. 

 

 

[시그널] ‘1년 새 이익 4.4배’ 아주스틸 다음 달 IPO 청약···기업가치 3,359억 제시

입력2021-07-07 17:29:20 수정 2021.07.08 07:59:08 김민석 기자




최대 1만 5,100원으로 693만 주 공모

1분기 실적 개선…공모가 할인 효과 기대

유통 비율도 22% 수준, 품절주 대열 합류

아주스틸이 다음 달 기업공개(IPO) 청약에 나선다. 가전용 컬러강판 제조사로 비스포크 등 프리미엄 가전 수요 증가에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회사다.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뒤었는데 공모가를 최근 4분기(2020년 2분기~2021년 1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책정하면서 공모가가 할인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아주스틸은 7일 IPO를 통해 693만 7,500주를 공모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공모가는 1만 2,700~1만 5,100원으로 최대 1,048억 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2~3일 수요예측, 9~10일 일반 청약에 나설 예정으로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006800)이다.

아주스틸은 삼성전자·LG전자의 협력사로 컬러강판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다. 비스포크 등 프리미엄 가전에 쓰이는 강판을 제조하면서 최근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1분기에만 매출 1,740억 원, 영업이익 145억 원을 거뒀는데 전년 온기 실적은 매출 5,698억 원, 영업이익 284억 원이었다. 1분기 만에 지난해 온기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확보한 셈이다. 최근 프리미엄 가전의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이 크게 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약 28억 원이었으나 올해 123억 원까지 늘었다.

아주스틸은 최근 4분기(2020년 2분기~2021년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 223억 원을 기준으로 기업가치를 산정했다. 여기에 21.8배의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한 뒤 17.9~31%의 할인율을 적용, 시가총액(공모가 기준)을 3,359억~3,994억 원으로 제시했다.

실적 개선세에 기업가치가 할인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올해 1분기 실적을 연간으로 단순 계산할 경우 기업가치 산정 기준 순이익은 494억 원. 21.8배의 PER을 적용하고 17.9~31%를 할인하면 시가총액이 약 7,427억~8,837억 원에 이른다. 지난해 온기 실적과 1분기 연 환산 실적을 평균으로 기업가치를 산정하면 적용 순이익은 311억 원, 기업가치는 약 4,678억~5,566억 원이다.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세 속에서 공모가가 저평가 됐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비율도 22.91%로 낮은 편이다. 공모주들은 주식 유통 비율에 따라 단기 주가가 좌우 되는 경향이 있다. 상장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SK바이오팜의 유통 비율이 약 13%로 낮았던 것이 대표적이다. 아주스틸은 기관 투자가 확약 제시에 따라 유통 가능 비율이 10%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통상 20% 수준이면 ‘품절주’라고 평가되는데 수급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경준 혁신투자자문 대표는 "튼튼한 고객사를 둔 전통제조업 회사가 상장한다"며 "최근 가전제품의 새로운 트렌드인 ‘비스포크’ 기반의 실적, 적은 유통가능 물량 등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출처1: http://www.38.co.kr/html/fund/?o=v&no=1683&l=&page=1 

출처2: http://news.bizwatch.co.kr/article/market/2021/08/05/0012

출처3: https://www.sedaily.com/NewsVIew/22OTJO7Y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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