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롯데렌탈 청약에 대하여 ('21년 8월 9~10일, 중복청약 불가)

2021. 8. 8. 10:37투자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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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렌탈 청약이 내일부터 이틀간(8월 9~10일) 시작된다. 이제 중복청약은 불가다. 카카오뱅크에서 보여준 바와 같이 오히려 중복청약이 없어지니 시장 과열이 줄어든 느낌. 알아둬야할 정보를 추려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1. 롯데렌탈이 뭐하는 회사인지?

-. 자동차 렌트 뿐만 아니라 각종 전자제품, 지게차, 공기청정기, 피아노까지 등을 렌탈해주는 회사. 

-. 자동차 렌탈 사업이 매출액의 90%, 나머지 렌탈사업은 곁다리.

-. 그래도 자동차 렌탈 업계 1위. 국내시장점유율 22%

 

2. 일정

청약 : 8월 9~10일(월~화)

배정/환불 : 8월 12일(목) 

상장 : 8월 19일(목)

 

3. 중복 청약 여부?

 이제는 중복청약 없다. 

 

4. 배정 방법, 청약 증권사 및 보유물량

 균등배정 50%, 비례배정 50%으로 진행될 예정. 개인투자자에게 배정되는 물량은 총 360~430만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140만주, KB증권 86만주, 미래에셋/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키움증권/하나금융투자는 각각 최대 13만주 배정이다. 이번엔 주간사 많기도 하다. 

 

5. 공모 청약 수수료?

 미래에셋,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2000원, KB증권 1500원이 수수료 떼어간다. (미배정시에는 안떼어감).

 

6. 희망공모가, 시가총액, 공모액

 공모가는 최상단인 5.9만원으로 확정. 예상 시가총액은 2.1조원이다. 이번 기업공개로 조달액은 8500억원.

 

7. 간단 재무제표

-. '20년 매출 2.3조원, 영업이익 1600억원. 

-. '21년 1분기 매출 59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8. 결론

 대어급 청약이긴 하지만, 역시나 성장성에 대해서 의문이다. 렌트카 시장은 카쉐어링업체와 무한경쟁중이고, 해외 진출도 쉽지 않아보인다. 또한 기관 경쟁률은 217:1로 크래프톤 (243:1)보다 관심도 못받았고 의무보율확약물량도 15%뿐. 다소 고민되는 청약.

 

롯데렌탈 공모가 5만9000원 확정…9~10일 청약

김진성 기자

입력 2021.08.06 17:38 수정 2021.08.07 21:07 지면 A14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217 대 1
9~10일 일반청약…19일 상장

 

이달 상장 예정인 롯데렌탈이 공모가를 5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가격 산정을 위해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 경쟁률은 217 대 1에 그쳤다. 하반기 기대주인 크래프톤에 이어 또 다른 대어가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하면서 공모주 투자 열기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롯데렌탈은 지난 3~4일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의 경쟁률이 217 대 1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기업의 기관 수요예측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얼마 전 공모 절차를 마무리한 크래프톤(243 대 1)보다 저조했다. 크래프톤은 일반청약에서도 7.8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저조한 성적을 냈다. 기관들이 대어급 공모주 투자에 신중해졌다는 평가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대어라고 이전처럼 대량 주문을 넣었다간 현재 자금력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물량을 받을 수도 있다”며 “당분간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청약하려는 기관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렌탈은 경쟁률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수요예측 참여 기관의 99.3%가 희망가격(4만7000~5만9000원) 이상으로 주문을 낸 덕분에 공모가를 최상단으로 결정했다. 다만 762개 참여 기관 중 31곳만이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확약을 걸었다. 전체 신청 수량 대비 의무보유확약비율은 14.7%에 그쳤다.

 

롯데렌탈의 전체 공모금액은 8508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2조1614억원이다. 상장과 함께 SK렌터카(14,250 -5.63%)(6일 기준 시가총액 6738억원)를 제치고 렌터카업종 대장주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국내 1위 렌터카업체인 롯데렌탈은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렌터카시장의 22%를 점유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오는 9~10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기관들의 투자 열기가 예상만큼 뜨겁지 않았던 상황에서 개인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청약에 뛰어들지 주목된다. 일반청약 모집물량은 360만5500주로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12,850 -0.77%)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인수업무를 맡은 미래에셋증권(9,260 +2.55%) 삼성증권(44,650 +0.22%)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120,000 -0.41%) 하나금융투자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일은 19일이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출처1: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08021005280840108651&lcode=00 (실적)

출처2: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80672601 (청약 전반)

출처3: http://www.38.co.kr/html/fund/?o=v&no=1685&l=&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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