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사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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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니콜라의 수소트럭 꿈은 사기?
니콜라 사세가 기울고 있다. 상용차계의 테슬라를 기대했는데 정말 아쉽다. 창업자 트레버 밀튼 사임 이후 가세가 기울어버린 것이 느껴지는게 니콜라가 맺은 공급 계약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남은 사람들이 대박을 내기에는 역부족이지 않을까. 사실 니콜라는 CEO가 사임한 이후에 높은 확률로 망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기장없는 비행기가 추락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지 않은가? 친환경 트럭시장에서는 수소연료전지트럭이 디젤엔진트럭의 대안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전기차의 느린 충전시간과 무거운 차체 무게 대비 수소연료트럭이 장점이 있기 때문. 아직 전기차에 비하여 크게 밀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수소상용트럭이 언제, 어떻게 확장할 지는 여전히 관전 포인트다. 즉 향후 친환경 정책에 맞춰 상용트럭 시장이 어떻게 변해갈..
2021.08.01 -
[미국 주식] 니콜라 CEO 트레버 밀튼 사임!
니콜라가 정말 사기인가! 설립자이자 CEO인 트레버 밀튼이 사임했다는 소식이다. 대주주의 자격은 유지한다고는 하지만 배의 선장이 뛰쳐 나간 격이다. 과연 이 회사가 어떻게 될지, 협업으로 발을 담근 GM은 어찌될지 관전 포인트다. 아마 안좋은 결말이 될지도 모르겠다만 말이다. `제2의 테슬라 꿈` 서학개미 울린 `사기의혹` 니콜라, 창업자 겸 CEO 전격 퇴출 `제2의 테슬라`기대감 속에 유명 기업은 물론 한국 개미(개인 투자자)까지 줄줄이 주식 구매에 나섰던 미국 수소트럭 제조업체 니콜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니콜라는 `미국 대표 자동차 제조업체` 제네럴모터스(GM)와 독일 보쉬, 한국 한화 등 대기업 투자를 받는 데 성공했지만 지난 6월 블룸버그 통신에 이어 이달..
2020.09.21 -
[자동차 산업, 미국 주식] 니콜라의 수소트럭 왕국은 사기인가?
불과 2년전만해도 테슬라가 사기기업이라고 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나스닥에서 가장 주목을 많이받고있는 회사다. 주가는 또 어떠한가? 1년새에 9배가 뛰어올랐다. 물론 지금은 다소 거품이 꺼지고 있긴 하지만 시가총액이 이렇게 큰 회사가 급등수준을 보여준 것은 이례적이다. 아직도 버블버블이 많이 묻어있다고 생각하나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지배력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한다. 반면 니콜라는 어떤가. 회사 이름자체도 짝퉁냄새가 풀풀난다. 테슬라가 천재공학자인 니콜라 테슬라(1856~1943)의 성을 따서 회사이름을 지었는데 이름이 남아있으니 그대로 가져왔다. CEO인 트레버밀튼도 사기꾼기질 다분해보인다. 인터뷰 내용을 들어보면 구체적인 계획이 좀 느껴져야하는데 약간 부족하고, 무엇보다도 아직 '배져'의 실물..
2020.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