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 미국 주식] 니콜라의 수소트럭 왕국은 사기인가?

2020. 9. 12. 14:39투자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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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과 2년전만해도 테슬라가 사기기업이라고 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나스닥에서 가장 주목을 많이받고있는 회사다. 주가는 또 어떠한가? 1년새에 9배가 뛰어올랐다. 물론 지금은 다소 거품이 꺼지고 있긴 하지만 시가총액이 이렇게 큰 회사가 급등수준을 보여준 것은 이례적이다. 아직도 버블버블이 많이 묻어있다고 생각하나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지배력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한다. 

 

 반면 니콜라는 어떤가. 회사 이름자체도 짝퉁냄새가 풀풀난다. 테슬라가 천재공학자인 니콜라 테슬라(1856~1943)의 성을 따서 회사이름을 지었는데 이름이 남아있으니 그대로 가져왔다. CEO인 트레버밀튼도 사기꾼기질 다분해보인다. 인터뷰 내용을 들어보면 구체적인 계획이  좀 느껴져야하는데 약간 부족하고, 무엇보다도 아직 '배져'의 실물이 눈에 안보인다. 그리고 인터뷰할때 유심히 살펴보면 시선처리가 불안정하여 신뢰감이 안가기도 한다. 게다가 니콜라를 욕하는 모두와 '유튜브 배틀'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트레버 밀튼의 수소의 꿈은 원대하다. 트럭은 강력한 토크가 필요하기때문에 디젤엔진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를 수소연료전지트럭으로 대체하겠다니 신통하다. 특히 미국같은 나라는 워낙 땅덩어리가 크기 때문에 구석구석 트럭운전사들이 운반하는 물류가 필수적인데 이를 친환경차로 대체하겠다니 매력이 넘쳐흐르는 이야기다. 

 

 나도 아직 니콜라의 기술력에 대해서, 그리고 트레버밀튼이란 인물에 대해서 신뢰가 가지 않는다. 하지만 GM이라는 역전용사를 우군으로 끌여들였다. 참고로 GM은 글로벌 탑5 안에 드는 미국 최고의 자동차 회사다. 아무리 니콜라의 기술력이 부족하다해도 미국 자동차 산업의 산 증인격인 GM이 발을 담근 상황이니 어떻게든 '배져'의 양산을 성공시킬 것이다. 니콜라 지분참여까지 하여 협업을 시작했는데 GM이 쪽팔려서라도 양산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로 우리의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 트럭 엑시언트 양산에 성공하여 활발하게 영업 중이다. 

 

 아무리 언론/금융권에서 니콜라를 까더라도 실제로 사기인지 아닌지, 기술력이 있는지 없는지는 까봐야 안다. 자동차업계의 황태자인 테슬라도 불과 몇년 전만해도 사기라고 여기저기서 개떼처럼 달겨들고 물어뜯었다. 트레버 밀튼과 니콜라 그리고 GM의 행보를 계속 지켜보자. 실제로 수소 비젼을 실현시킨다면 니콜라는 지금보다 몇배는 더 가치있는 회사임이 분명하다 생각. 우선 금년 12월 3일에 열리는 '니콜라 월드' 이벤트를 기대해보자. 아래 두개의 기사도 잘 참고해보자. 

 

 

"니콜라는 사기"…'제2의 테슬라' 주가 사흘간 36% 폭락(종합)

'제2의 테슬라' 니콜라 주가 폭락세
힌덴버그의 '사기' 주장에 시트론 동조
"상장사에서 이런 속임수 본 적 없다"
니콜라 반박…"공매도 세력의 조작"
테슬라의 부침 맞물려 니콜라 더 주목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제2의 테슬라’로 주목 받는 미국의 전기수소트럭 스타트업 니콜라의 주가가 사흘간 36% 폭락했다. “니콜라는 사기”라는 폭로설 주장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니콜라는 “공매도 세력의 주가 조작”이라며 강하게 반박했지만, 주가 폭락을 막지는 못했다.

힌덴버그 이어 시트론마저 “사기”

1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나스닥에 상장된 니콜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4.48% 폭락한 주당 32.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11.33% 폭락한 뒤 또 큰 폭 내린 것이다. 최근 3거래일간 낙폭이 무려 35.80%다. 종가 기준 79.73달러까지 올랐던 지난 6월9일과 비교하면, 석달여 만에 59.70% 빠진 것이다.

니콜라 주가를 흔든 건 금융정보업체 힌덴버그 리서치의 전날 보고서다. 힌덴버그는 “니콜라는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트레버 밀턴의 수십가지 거짓말을 기반으로 세워진 사기”라며 “상장사에서 이 정도 수준의 속임수를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힌덴버그의 보고서는 최근 대형 자동차업체 GM이 니콜라 지분 11%를 취득하며 제휴하기로 한 가운데 나와 주목 받고 있다. 힌덴버그는 “밀턴은 적잖은 거짓말로 대형 자동차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고 했다.

여기에 월가에서 공매도 전문분석기관으로 손꼽히는 시트론 리서치가 힌덴버그의 손을 들어줬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시트론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힌덴버그가 (보고사를 통해) 니콜라와 관련한 모든 사기를 드러냈다”고 했다. 시트론은 심지어 법적 공방이 벌어질 경우 힌덴버그에게 관련 비용의 절반을 대겠다고 약속했다.

니콜라 “공매도 세력의 시세 조작”

이에 니콜라는 별도의 성명을 내며 반발했다. 니콜라는 이날 “우리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부터 수익을 내려고 주가를 조종하는 행동주의 공매도 세력이 소위 ‘보고서’라는 걸 냈다”며 “이건 정확하지 않고 보고서라고 할 수도 없다”고 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파는 투자 방식을 말한다. 예상대로 주가가 떨어지면 싼값에 주식을 되산 후 갚으면서 차익을 올릴 수 있다. 특히 약세장에서 공매도 물량이 쏟아지면 낙폭이 더 커질 수 있다. 니콜라는 힌덴버그를 두고 이같은 공매도 세력으로 치부한 것이다.

니콜라는 이어 “그들은 마땅히 받아야 할 관심보다 더 많이 받고 있다”며 “우리는 이들의 주장을 모두 반박할 것”이라고 했다. 밀턴 CEO는 트위터를 통해 “(힌덴버그의 주장은) 일방적인 거짓”이라는 글을 직접 올렸다. 니콜라는 동시에 힌덴버그를 상대로 한 소송을 예고했다.

니콜라의 갑작스러운 주가 급락은 최근 테슬라 주가의 부침과 맞물려 더 관심을 모으는 측면이 있다. 올해 기록적인 폭등세를 보이며 뉴욕 증시 전체를 이끌던 테슬라는 최근 조정을 받고 있다. 이날 역시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0.37% 오른채 거래를 마쳤다.

니콜라는 천재 공학자 니콜라 테슬라(1856~1943)에서 이름을 딴 스타트업이다. 같은 인물의 성을 따 먼저 창업한 테슬라와 사업 당시부터 비교 대상이 됐다.

니콜라 충격파에 최근 파트너십을 선언한 GM마저 타격을 받고 있다. GM 주가는 전날 5.57% 빠졌고, 이날 0.96% 소폭 반등했다. GM은 “니콜라와 협력을 통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테슬라 15년, 흑자 없었다···희대의 사기꾼 몰린 머스크

[중앙일보] 입력 2018.09.18 17:31 수정 2018.09.20 13:51

 

59명. 최근 1년 동안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모터스에서 퇴사한 임원의 숫자다. 최고회계책임자(CAO)·최고인사책임자(CHO)·기술부문 부사장 등 핵심 임원이 줄줄이 짐을 싼데 이어 글로벌재무·운영부문 부사장까지 다음 달 7일(현지 시간)부로 사임한다. 별도로 테슬라모터스는 임직원 3만7543명(2017년 연말 기준)의 9%(3400명)를 해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머스크, 희대의 혁신가인가 희대의 사기꾼인가

 
대대적 인력 이탈은 테슬라모터스가 봉착한 위기를 단적으로 드러낸다. 
 
 

머스크가 완전 자동화된 생산라인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포기했다. 그의 로봇에 대한 집착이 테슬라 위기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앙포토]

 17일(현지시간) 테슬라 라이벌로 꼽히는 전기차 제조사 루시드에어모터스가 10억 달러(1조1300억원)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도 상당하지만 더 큰 충격은 투자자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라는 점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7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상장 폐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 당시 테슬라 주식 매입에 필요한 자금(700억달러·79조원)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로부터 유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테슬라가 우군이라고 생각했던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실제로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분석했다. 상장 폐지 계획을 철회한 이후 머스크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주가 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고 공매도 투자자에게 집단소송을 당했다.
 
 

급등락을 반복하는 테슬라모터스 주가. [사진 야후파이낸스]

 
손바닥 뒤집듯 입장을 번복한 건 처음이 아니다. 테슬라모터스는 수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독특한 비즈니스모델로 상장한 기업이다. 때문에 증권 업계에선 이익을 실현하지 못하는 기업을 특례상장하는 방식을 ‘테슬라 상장’이라고 부른다. 문제는 상장한지 8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불투명한 장밋빛 아이디어를 내세워 투자자를 끌어 모으고 있다는 점이다.
 
 

테슬라모터스가 2019년 공개 예정인 전기트럭 세미 외관. [사진제공=테슬라모터스]

 
예컨대 테슬라는 최저 4만9000달러짜리 소형 세단인 모델3의 생산 차질을 해소하기도 전에 전기트럭(세미)·픽업트럭 출시 계획을 내놨다. 2021년 생산을 목표로 중국 상하이에 전기차 공장을 설립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공장 설립에 100억달러(11조3000억원)가 소요된다”고 추정하면서 “테슬라 재무구조를 고려하면 과도한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또 머스크 CEO는 “2017년 연말까지 자율주행차가 미국을 누비게 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실패했다. 이를 두고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는 “이제 머스크가 무슨 말을 하든 더 이상 믿지 않겠다”고 비판했다.
 

 

재무구조는 이미 ‘불량기업’ 수준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사진제공=블룸버그]

 
테슬라는 창립 이래 15년 동안 단 한 번도 연간기준 흑자를 기록한 적이 없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6억달러(5조원) 손실을 기록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2분기 역대 최대에도 규모 손실(-7억1750만달러·-810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억3640만달러·-3800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테슬라가 생존하려면 2년 안에 100억달러(11조원)의 추가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다른 IB 제프리스도 “테슬라 현금이 고갈하지 않으려면 올해에만 30억달러(3조4000억원)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재무구조 악화로 자본시장에서는 이미 테슬라모터스를 ‘불량기업’으로 본다. 지난해 테슬라가 발행한 회사채(18억달러·2조300억원) 금리(5.3%)는 사실상 불량채권(정크본드) 수준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 회사채에 가장 위험도가 높은 투기등급(CCC)을 부여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모터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 [중앙포토]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현지시간) “테슬라가 지난해 발행한 정크본드는 이미 최저 가격으로 거래된다”며 “시장 신뢰가 많이 무너진 상황에서 자금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금융 위기를 초래했던 기업들처럼 테슬라는 다양한 자산을 유동화한 파생상품을 발행했다. 지난 2월에는 모델X·모델S 등 자동차 리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자산유동화증권(ABS) 선보였다. 심지어 부품사에게 이미 지급했던 돈까지 회수를 요구했다가 구설수에 올랐다. 자금 압박에 시달리자 갖가지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자동차 제조사의 기본인 양산 최적화를 테슬라가 간과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10년 동안 테슬라가 생산한 자동차 대수는 34만대에 불과하다.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1년 동안 생산한 차량(788만9545대)의 5%도 안 된다.
 
주당 5000대 생산 체계를 갖추고 주당 7000대 생산 목표를 제시하면서 머스크는 전직원에게 “우리는 이제 진정한 자동차 회사가 됐다”고 선언했다. 이를 두고 스티븐 암스트롱 포드자동차 사장은 “포드는 4시간에 7000대를 생산한다”며 조롱했다.
 
 

스티븐 암스트롱 포드자동차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담당 사장이 일론 머스크 CEO를 조롱하면서 남긴 글. [사진 트위터 캡처]

 
외형은 갖추고 있지만 내실은 기대 이하다. 머스크는 소형세단 모델3를 생산하는 공장이 “100% 전자동 공정을 갖출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실제로는 수작업 비중이 크다. 마크 트루비 포드자동차 부사장은 이를 “임시천막(makeshift tent)”이라고 평가했다.
 
 

테슬러모터스 생산공장을 '임시천막(makeshift tent)'으로 비유한 마크 트루비 포드자동차 부사장. [사진 트위터 캡쳐]

 
양산 지연으로 1년을 기다린 모델3 소비자들은 이번엔 배송지연으로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머스크는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고객들이 서비스센터에서 답변을 받는 시간은 더 길어질 수 있다”며 현재 상황을 '배송 지옥'이라고 표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고객이 정확히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 테슬라모터스는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기업 뒤흔드는 ‘CEO 리스크’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미국 코미디언 조 로건이 진행하는 생방송 팟캐스트에 나와 대마초를 태우고 있다. [사진 유튜브 캡쳐]

 
이른바 ‘CEO 리스크’는 테슬라모터스 상황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머스크는 지난 7일 생방송 팟캐스트에서 “대마초가 생산성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며 마리화나를 태우며 위스키를 마셨다. 머스크 CEO는 민간 우주개발 업체 스페이스X를 소유하고 있는데, 미국 공군은 이 회사 임직원의 마리화나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영국인 잠수사를 '소아성애자(pedo guy)'라고 비하한일론 머스크 테슬라모터스 CEO의 트위터. [사진 트위터 캡처]

 
17일(현지시간)에는 영국인 잠수사 버논 언스워스가 머스크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7월 태국 동굴에 고립됐던 유소년 축구팀을 구조한 버논을 머스크는 '소아성애자'라고 칭한데 따른 것이다. 
 
 

테슬라모터스가 사상 최대 영업 적자를 기록한 날 일론 머스크 CEO는 트위터에 '랄랄라(la la la)'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트위터 캡처]

 
이밖에도 머스크는 테슬라모터스가 사상 최대 영업 적자를 기록하자 ‘랄랄라(la la la)’라는 콧노래를 트위터에 올리고, 만우절에 ‘테슬라가 자금난으로 파산했다’는 농담을 트윗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만우절에 ’테슬라가 자금난으로 파산했다“는 농담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사진 트위터 캡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만우절에 트위터에 게재한 농담. [사진 트위터 캡쳐]

 

 


기업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극단적인 전망도 나온다. 헤지펀드 빌라스캐피털매니지먼트의 존 톰슨 CEO는 “테슬라모터스는 아무런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없다”며 “머스크가 마법을 부리지 않는 한 테슬라모터스는 파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때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테슬라와 머스크가 이 모든 비관적인 전망을 뚫고 살아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테슬라 15년, 흑자 없었다···희대의 사기꾼 몰린 머스크

 

출처1 :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8&aid=0004735388&date=20200912&type=1&rankingSeq=4&rankingSectionId=101

출처2 : https://news.joins.com/article/2298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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