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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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런던에서 에딘버러까지 가는방법 + 에딘버러 웨이블리역 인근('19/7/6(토))
드디어 런던에서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로 향한다. 향후 1주일여는 에딘버러부터 스코틀랜드 가볍게 훑고 남쪽으로 내려오며 영국 주요도시를 보고 런던으로 복귀하는 여정이다. 동선은 에딘버러 -> 네스호, 어퀘트성, 글랜피난 -> 에딘버러 -> 뉴캐슬(바버팩토리) -> 더럼 -> 요크 -> 리버풀 -> 런던으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우선 스코틀랜드 여행에 개략에 대해 기록하려한다. # 런던에서 에딘버러로 어떻게 갔느냐? 런던 -> 에딘버러는 omio앱을 활용하여 기차표를 예매했다. 하지만 앞선 포스팅에서 한탄한 바와 같이 브릿레일 잉글랜드패스(Britrail England Pass)만 있으면 잉글랜드 -> 스코틀랜드 진입에 추가요금을 물지 않아도 되는데, 바보같이 56파운드나 더 지불하여 표를 구매했다. 마찬가지..
2020.06.20 -
영국 런던 - 빅밴(공사중) + 피카딜리서커스 일대 + 대영박물관 + 포트넘 앤 매이슨('19/7/5(금))
08년 유럽여행 시 런던에만 1주일을 있었기에 유명관광지는 대부분 방문했었다. 때문에 이번에는 도심지 및 피카딜리서커스 그리고 포트넘엔 매이슨 방문내용을 주로 포스팅하려한다. 피카딜리서커스에서 가장 오랜시간을 보낸 곳이 포트넘앤메이슨이다. 풍미 가득한 티 구매 차 방문했는데, 매장이 어찌나 크고 볼 것이 많던지 한시간은 족히 있었던 기억이다. 개인적으로 티팟을 정말 구매하고 싶었으나, 예상보다 많이 비쌌으며(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70~200파운드였던 것 같다), 한국에 가지고 들어가면서 깨질 수도 있었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지갑을 열지 않았다. 이후 한국 귀국전에 방문하여 티는 한다발 구매했다. 아래부터 전반적인 런던 시내 여정 사진이다. 빅밴 -> 대영박물관 -> 피카디리서커스(포트넘 앤 매이슨..
2020.06.18 -
영국 런던 - 히드로공항에서 도심까지 가는 법 + 저녁과 숙소자랑 + 다음날 퀸매리대학교 근처('19/7/4~7/5(목~금))
아부다비 체류시간 포함 20여 시간의 비행이 힘들었던것이 사실이다. 20대 초반에 한창 다닐때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이번 여정에서 직항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했다. 나와 비슷한 항공편을 예약한 정씨는 이를 갈며 경유항공편를 저주했다. 히드로공항에 도착하고 공항을 걸어가니 10년여전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때 당시엔 걱정인형을 주렁주렁 달고 있었는데 예를 들면 '입국심사에서 영어 제대로 못해서 입국 못하면 어떻게하지', '영국인들이 나 무시하면 어떻하지', '외국음식에 적응 못하면 어떻게 하지' 등의 기본적인 수준의 걱정이었다. 하지만 타고났는지 큰 무리 없이 적응했던 기억이다. 맛이 형편없기로 유명한 영국음식들도 곧 잘 먹었으며, 애기의 옹알이 수준이던 생존영어도 하나둘 늘어났으며, 상점가서 혼..
2020.06.16 -
영국, 아이슬란드 여행 프롤로그('19/7/4~7/24)
프롤로그 전문 여행작가 뾰꼬입니다. 중국여행기는 이제 고작 두개 쓴 와중에, 영국/아이슬란드여행기까지 추가되었다. 이걸 언제 다쓴담. 하지만 기필코 금년내에 앞선 여행기들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연말에 반성의 글따위 안 올리길 진심으로 바란다.) 쓸게 넘쳐나는 와중에 왜 또 여행을 떠나게 된지 이유부터 설명하려한다. 4년여를 다닌 회사와 작별했다. 다른곳으로 널뛰기 전에 공백기를 기어코 만들어냈고, 그토록 하고싶었던 외국 한달살기를 추진하게 되었다. 행선지는 영국으로 주저없기 결정되었다. 먼저 떠나있었던 우리 모임의 오씨가 현지 거주하고 있으니 응원방문 겸 12년 전에 덜 본 영국을 더 깊이 들춰보고 싶었기 때문. 영국만 가기 아쉬운지라 다른 국가 한 곳을 가는것을 고민하였는데, 우여곡절 끝에 아이슬..
202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