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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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 - 스페이스 니들, 치훌리 가든, 팝 컬처 박물관 살짝 둘러본 이야기
사실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 치훌리 가든(Chihuly Garden), 그리고 팝 컬처 박물관(Museum of Pop Culture)은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방문지들이다. 물론 스페이스 니들에 올라가서 시애틀 시내를 내려다보는 것은 훌륭한 체험이겠지만 35달러라는 거금을 내고 올라가기에는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20대 초반에는 예술계에 몸담으셨던 누나 덕분에 예술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어느 순간 뚜렷한 이유 없이 멀어지게 되었고, 치훌리 가든과 팝컬처 박물관도 스쳐지나 온 수준으로 다녀왔다.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세 방문지 모두 괜찮아 보이지만 요즘 나는 역동적인 스포츠, 훌륭한 기업과 대학교, 그리고 더 맛있는 음식을 먹는데 관심이 있다. 다만, 치훌리 가든과 팝컬처 ..
2022.09.23 -
미국 시애틀 - 가볼만한 여행지 추천 15곳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학업으로 미국 미네소타로 이주하게 되었고, 시애틀은 미네소타 가기 전에 잠시 들러 여행하다 갈 참으로 방문하였다. 그런데 시애틀에 대해 조사를 하다보니 이곳은 여행지보다 나중에 취직해서 오고 싶은 도시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아마존, 코스트코, 닌텐도 미국지사 등 엄청난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 그런데 여행지 구성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스타벅스 1호점은 물론이고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 야구장, 글로벌 기업 견학, 미술관, 박물관, 수족관, 페리 탑승 등 컨텐츠 구성도 비교적 알차다. 때문에 애초 계획보다는 조금 더 긴 3박 4일의 일정으로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현지인들과 잠시 대화하면서 알게된 사실, 시애틀은 햇빛 쨍쨍하고 비교적..
202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