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골든서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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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 골든서클 투어 두 번째, 게이시르와 싱벨리어 국립공원
'19/7/17(수) 오후 이제 오후 일정. 식사 후 게이시르과 싱벨리어 국립공원 방문이다. 점심식사는 게이시르 근처 휴게소에서 한다. 그러나 레이캬비크에서 생존음식을 준비해오지 않은 나, 아이슬란드의 터무니없는 물가에 눈탱이를 제대로 맞아버렸다. 우선 햄버거세트가 2만원이 넘는데, 양은 맥도날드 해피밀에서 먹을법한 아주 자그마한 사이즈. 감자튀김은 미포함이다. 이래서 배가 차겠나 싶어서 도리토스도 구매했는데 총 2.6만원이다. 그런데 가장 맛있었던 것은 콜라와 도리토스. 햄버거는 폐급, 이게 음식인가 싶을 정도로 형편없다. 빵과 패티는 말라서 딱딱했고, 안에 들어있는 야채는 전무하다 시피 하다. 이번 여행에서 먹은 3대 최악의 햄버거로도 선정, 나머지 두곳은 네스호, 윔블던에서 먹은 버거다. 휴게소 버..
2021.07.25 -
아이슬란드 - 골든서클 투어 첫 번째, 케리드 분화구와 굴포스 폭포
'19/7/17(수) 오전 이날 골든서클 투어는 (1) 케리드 분화구 (Kerið Volcanic Crater Lake), (2) 굴포스폭포(Gullfoss Waterfall), (3) 게이시르 (Geysir geothermal area), (4) 싱벨리어 국립공원 (Thingvellir National Park) 순서로 방문하였다. 오전에는 케리드분화구와 굴포스 폭포 일정. 케리드 분화구는 칼데라로 우리나라의 제주도에서도 많이 볼법한 화산분화구이다. 약 3000년전에 화산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졌으며 깊이는 55m, 폭과 너비는 170m, 270m라고 한다. 여기에 고여있는 물이 칼데라호이다. 호수의 수심은 7~14m로 다소 얕은 편. 호수의 색은 미네랄 덕분에 살짝 불투명하고 아쿠아마린색(청록색, 파란기..
202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