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후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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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백신 접종 추가 후기 (시야 풀림, 어지러움 증상 발현)
백신 접종을 6월 10일에 했으니 이제 11일이 지났다. 사실 접종 후 며칠간은 큰 문제없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살짝 어지러움증이 있었으며, 접종부 어깨에 통증이 지속되는 것 외에는 다른 증상 없었다. 무리하지도 않았으며 백신접종으로 부작용이 많다고들 하는데 나는 괜찮다는 생각에 나름 안심하고 있었다. 그런데 약 4일이 지나고 어떠한 연유에선지 배탈이 났다. 물론 내가 식탐을 부려 좀 먹기는 했다만 체하기 며칠전부터 간혹 눈의 힘이 풀리고 어지러움증이 생기더라. 어찌 되었건 체한 이후 2일정도 소화제먹으며 컨디션 회복에 힘썼다. 그런데 체기는 사라져도 이 시야풀림과 어지러움증이 점점 심해지는게 아닌가? 원래는 굳이 의식해서야 느낄정도였는데, 점점 신경이 쓰일정도로 증상이 생겼다. 이 증상이 어떤지 조금..
2021.06.21 -
얀센 백신 접종 후기 (‘21년 6월 10일 접종, 30대 남자)
드디어 백신을 맞았다! 예비군/민방위 대원에게 얀센백신 순서가 주어져 예약개시 당일 바로 예약했다. 사실 얀센백신이 예방율이 67%로 화이자나 모더나 대비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1) 미국인들이 이미 많이 맞았고, 2) 치명률을 낮춰주는데는 큰 도움이 된다고 하며, 3) 부작용도 덜하고 조기발견 시 치료가 잘 된다는 기사도 보았고, 4) 1방만 맞으면 되는 메리트있다. 또한 5) 각종 인센티브(격리 면제, 모임인원 제외 등)가 있으니 굳이 기다릴 이유가 없었다. 6개월만 지속된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미리 맞고 면역력 올린다음에 다음순번에 또 맞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지금이야 백신수급이 타이트하지 생산하는 회사들이 많아지면 점점 여유로워 지지 않겠나. 그때되면 그 좋다는 화이자 모더나 ..
20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