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직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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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 2019년 윔블던 관람기 두 번째 + 여자복식 준결승 직관기
'19/7/12(금) 이른 아침에 놀이동산에 입장한 기분. 이제 경기장 내부다. 일단 경기장 동선파악, 윔블던 샵 방문, 그리고 맨정신에 경기를 볼 수 없으니 맥주를 구매했으며, 주니어급 경기코트에 자리를 깔았다. 윔블던은 Centre 코트나 No.1 코트 외에도 수많은 경기가 있어 프로와 주니어급의 경기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우리가 구매한 티켓은 Centre 코트 외의 모든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아마 1주차에는 Queue카드로 입장해도 Centre 코트에 들어갈 수 있었을텐데 이날 Centre코트에서는 남자 단식 준결승이 있었다. 남자 테니스계의 석유인 페더러, 조코비치, 나달의 빅매치를 42파운드 헐값에 넘기겠는가? 주니어급경기는 고등학생-대학생의 선수들의경기인데, 동네 테니스코트 같은 비교..
2021.03.17 -
영국 런던 - 2019년 윔블던 관람기 첫 번째 + 윔블던 큐카드(Queue card) 받는 법
'19/7/11~12(목~금) 스탬포드브릿지 보고 옻과 함께 저녁식사하러 시내로 향했다. 이날은 옻이 좋아하는 말레이지아 짬뽕을 소개받는 날. '락사마니아(Laksa Mania)'라는 곳이고 꽤 맘에들었던 기억이다. 귀국 전에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 방문 못했다. 다음 영국우리집 방문때 재방문 할 곳중 하나다. 옻과 말레이지아식 짬뽕 자알 먹어주고 마일엔드 우리집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계획했던 윔블던 관람을 위해 옻과 느즈막히 출발했다. 시간은 대략 오후 10시. 윔블던역까지는 우리나라의 2호선격인 디스트릭트라인을 타고 가준다. 사실 우리도 처음 경험하는 것이기때문에 가서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했는데 일단 부딪혀 보면서 해쳐나가기로. 일단 밤을 새야할 수 있기 때문에 스티로폼 1회용 방..
202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