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 규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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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산업] 텐센트, 미성년자 게임시간 제한 정책 발표
중국 공산당에서 게임산업을 제대로 저격했다. 텐센트에서 미성년자는 평일 하루 이용시간을 1시간, 휴일은 2시간으로 제한하였고, 12세 미만은 게임에 지출(현질)을 못하게 제한하겠다는 규제책을 발표했다. 사실 왕자영요라는 게임을 해본 적은 없지만 하루에 8시간이나 하는 학생도 있다고 하니 굉장히 중독성이 강한 게임이지 않겠나. 그리고 많은 게임회사들이 확률형 아이템을 미끼로 게임을 도박과 다름없게 만들어 버렸다. 도박이라는게 대박 혹은 한탕주의 심리를 교묘하게 자극해 사람에게 현금박치기를 유도하고 원금회복심리를 계속 자극해 계속 돈을 쓰게 끔 만드는 정신적 마약이 아닌가. 사실 정책자체로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게임회사에게는 치명타. 물론 미성년으로 부터 얻는 매출이 얼마나 클 지 모르겠지만, 얼마가..
2021.08.04 -
[게임 산업] 중국정부의 게임산업 규제에 가능성에 대하여
중국정부가 게임을 "정신의 아편"이라 규정하며 강력 규제를 예고했다고 한다. 덕분에 전세계 게임주에 핵폭탄 투척. 특히 최근 검은사막의 중국 판호를 발급받은 펄어비스가 직격탄. 그리고 중국의존도 높은 위메이드도 타격받았다. 중국관련주 투자는 꼭 정부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2017년 사드 경제보복때 중국정부는 한국제품 쓰지말라는 보복지침을 내렸다. 중국인민들이 정부의 방침에 잘 따라가는 사람들이라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등에 제대로 타격을 줬다. 당시 한국 화장품이 중국에서 잘 팔고 있어 무한 상승가도였는데 찬물을 제대로 끼얹었고, 아모레퍼시픽은 아직도 그때 주가의 반토막 수준에서 거래 중. 현대차도 중국에 많은 투자를 했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손해 제대로보고 중국 생산을 대폭 줄이고 있다. 이번에는 물론 ..
20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