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맛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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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터미널/센트럴시티 맛집 ‘쉐이크쉑’ - 신제품 블랙트러플 버거 + 두명이서 햄버거 3개 먹은 후기
쉐이크쉑 포스팅만 벌써 네번째다. 누차 강조하지만 쉐이크쉑 직원 아니고 열성지지자일 뿐이다. 신제품이 또 나왔다니 또 방문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신제품 블랙트러플버거는 이전 할라피뇨버거보다는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트러플 버섯 자체의 향이 워낙 강하니 트러플버섯이 모든 재료를 잡아먹을 것 같기 때문. 하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않겠나, 나의 든든한 동반자이신 낑님과 방문해주었다. 이날은 참고로 둘다 매우 굶주렸는지, 버거를 1개씩 해치운 후에 추가로 스모크쉑까지 주문해 나눠 먹어줬다. 1. 가격? 블랙트러플버거 가격은 11,900원. 쉑버거는 6,900원, 부족해서 추가 주문한 스모크쉑은 8,900원이다. 이외 아래 영수증 참고하면 좋겠다. 2. 블랙트러플버거 트러플이 지배해버린 버거일거란 생각이 ..
2020.12.06 -
서래마을 맛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 멸종위기종인 빅 피쉬(피쉬버거)를 먹고 왔습니다
요즘 수제버것집 자주 방문한다. 블로그에 기록한 버것집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 내가 마치 버거매니아가 아닌 것 같았기 때문. 그래서 이제 더 많은 버것집과 메뉴를 소개하려한다. 참고로 얼마전에 내가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버것집인 '다운타우너' 이태원점에 방문했는데 대기줄이 너무나도 길어서 포기했다! 평일에 좀 시간나면 방문해볼 예정이다. 참고로 '다운타우너'는 아보카도 버거가 유명하다. 여튼 이번에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의 빅 피쉬(피쉬버거)다. 이전 방문에 먹은 적 있는데, 꽤 괜찮게 만들어주시고 이날따라 피쉬버거가 또 끌려서 한걸음에 달려왔다. 1. 주문 / 가격? 빅피쉬에 치즈후라이즈 세트로 업그레이드, 다 해서 가격은 14,800원. 마냥 저렴하지만은 않다. 2. 패티와 치즈 패티는 역시 ..
2020.10.26 -
맘스터치 - 싸이버거 세트, 많은 설명 필요없이 훌륭한 치킨버거!
맘스터치의 시그니처인 싸이버거의 포스팅이다(Psy 아니고 Thigh 인거 다들 알고 있죠?). 오랜만에 통통한 이 싸이버거 세트를 먹고 싶어 방문했는데 여전히 명불허전이다. 꽤 실한 닭다리살 패티와 양상추 / 양파 그리고 약간 땅콩버터맛 나는 마요네즈 소스와의 조합이 아주 좋다. 워낙 두툼한 패티이니 먹기전에 버거를 압축해주어도 입에 넣기 쉽지 않기도 하다. 이것이 또 싸이버거의 매력 아니겠는가? 그리고 이날은 피클을 빼고 먹었는데 아주 야~악간 아쉬움이 있었지만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이곳의 싸이버거는 최상위 치킨버거라 생각. 전국의 수 많은 수제버거집과 패스트푸드 햄버거집을 통틀어도 싸이버거만큼 가성비 좋고 맛 좋은 치킨버거는 없을 것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감자튀김인 케이준 양념감자도 여전히 훌륭. 특..
2020.08.16 -
서래마을 맛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 미국의 내로라하는 버것집보다 맛있는 곳 + 두번째 포스팅
내가 좋아라하는 수제버것집인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오랜만에 방문해줬다. 이번이 벌써 두번째 포스팅. 어메리칸스러운 이곳의 버거 메뉴가 종종 생각나니 재방문하지 않을 수 없다. 이곳의 모든 메뉴를 완전 정복하고자하는 욕심에 이번에는 다른 메뉴들을 시켜봤다. 생각해보니 이곳의 기본 버거를 안 먹어본 것 같아서 나는 '브루클린 웍스'를 주문. 낑님은 '뉴 멕시코'를 주문했으며, '칠리 치즈 프라이즈'와 '피넛버터 초코' 밀크쉐이크도 한번 시켜보았다. 메뉴별 느낀점은 아래와 같다. 1. 낑님의 ‘뉴 멕시코’가 아주 훌륭했다! 버거에 야채가 없으니 고기의 느끼함이 강할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이를 매콤한 할라피뇨 스프레드로 기가막히게 잡아줬다. 덕분에 내가 주문한 메뉴보다 더 맛있게 먹었다. 이상하게 ..
2020.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