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물적분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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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 배터리 사업부 물적 분할 결정
SK이노베이션도 배터리사업부 물적분할한다고 한다. 기존 주주들이 1주도 못받는 물적분할이라 시장에서 악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LG화학의 물적분할 이벤트의 경우 주가가 떡락했다 일정부분 반등했는데, 이후에는 대세상승기에 위용이 사라져버렸다. 그때 당시 CS증권에서는 LG화학을 지주사로 보는것이 타당하여 할인이 필요하다는 리포트를 냈었고, 목표주가는 130만원에서 68만원으로 반토막. 주가도 이에 따라 다소 큰폭의 조정이 있었다. 이 논리대로라면 SK이노베이션도 지주사 할인이 적용되어야할 것. 때문에 당분간 SK이노베이션의 주가도 출렁이지 않겠나 싶다. 물론 주가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니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지켜보는것도 필요하겠다. 우선은 물적분할 선배인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이벤트가 어떻게..
2021.08.04 -
[국내 주식] LG화학의 물적분할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LG화학이 주주들에게 당장 제대로 뒤통수를 후려쳤다. 전지사업부가 물적분할되어 자회사가 되고, 이를 상장한다는 계획. 이대로라면 기존 LG화학 주주들은 LG에너지솔루션(분할 전지회사) 지분 콩알만크도 못 받는다. 즉 개인들은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고 배신감에 화가 많이 났다. LG화학에서 한참전에 계획하고 공개했던 일인데 말이다. 덕분에 이전 2거래일동안 주가도 박살이났다. LG화학 입장에서는 알짜배기 사업부를 상장시켜 자금을 빠르게 당겨오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배터리는 아직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기 때문에 기술력 뿐만 아니라 공급능력을 빠르게 갖추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 그리고 몇 년을 투자했던 배터리 사업부가 이제슬슬 캐시카우가 되려하니 빨리 돈 땡겨서 그동안 투자했던 돈도 회수하고 이를 재..
2020.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