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회사 분석] 더존비즈온 기업분석 + 실적 전망

2021. 7. 9. 02:59투자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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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요약 (회사개요, 매출액, 경쟁사, 수주전망, 목표주가 등)
-. 국산 ERP 회사. 재무, 회계, 인사, 영업, 구매, 일정관리 등 모든 회사 정보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듦
-. '20년 매출액 3065억원, 영업이익 767억원. '21년 실적예상치는 매출액 3416억원, 영업이익 900억원 수준
-. 경쟁사는 크게 외국산으로 SAP(독일), 오라클(미국), 그리고 국내기업은 영림원소프트랩, 웹케시, LG CNS등이 있음
  ㄴ 대기업은 주로 외국산이 선점. 중견, 중소기업 + 세무회계사무소는 더존 ERP 텃밭
-. 글로벌 절대강자 SAP과 오라클이 대기업 ERP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점점 잠식당하는중
  ㄴ 외산 ERP보다 브랜드 인지도 낮지만 유지보수 비용이 낮은 편이며 애프터서비스 대응이 괜찮다고 평가받는 중.
-. '21년 하반기에 한국전력 ERP 교체사업이 있음. 사업규모는 무려 3000억원여으로 추정 (더존 작년 매출이 3000억원여인데!)
  ㄴ 더존비즈온과 오라클 그리고 SAP간의 3파전이라는 전망이 우세
  ㄴ 현 업체인 SAP과는 소송이력 있음. 입찰참여 예정이나 한전에서 분쟁소송까지 간 업체를 재선정할까? 라는 생각
-. 추후 메이저 대기업의 ERP수주 성공한다면 회사 가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 생각
-. '21년 3월 베인캐피탈, 더존 지분 인수 (더존 대표이사의 지분 5%, 150만주를 주당 11만원에 인수, 1600억원여 투자)
  ㄴ 해외진출을 위해 제휴했다고 함. 향후 고객사 발굴 혹은 M&A 등 사업 다각화 추진 예정
  ㄴ 베인캐피탈이 어느나라 어떤회사를 뚫어줄 것인지 큰 관심사. 만약 해외로의 진출이 성공한다면 가치 상승 예상
-. 목표주가는 12~13만원사이에서 형성. 현재주가 9.3만원, 시가총액 2.8조원, PER 52 배수준
  ㄴ 경쟁사 시가총액 : SAP (200조원), 오라클 (270조원), 웹케시 (4800억원), 영림원 (1000억원)
  ㄴ 최근 주가 고점대비 40%나 폭락(13.6만원 -> 7.7만원), 이후 반등 중

1. 회사개요
-. 1977년 08월 20일에 설립되었으며 1988년 10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판매 사업 영위
-. ERP, D-클라우드 서비스, 전자금융서비스(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결제), 모바일 솔루션, 보안, 그룹웨어 등 제공

2. 재무제표와 증권사 목표주가

더존비즈온 재무제표와 추정실적 컨센서스

-. '20년 매출액 3065억원, 영업이익 767억원 수준
-. 매출과 영업이익 꾸준히 성장 중. 무려 2018년부터 매출액 400억원여씩 성장 중
-. '21년~'22년 사이에도에도 EPS기준 10% 이상 성장 추정 및 '22년에는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 가능성!
-. 중견 소프트웨어업체가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은 굉장히 대단한 일. 제조업과는 달리 부품 원가 등이 없어 매출액이 애초에 낮음.
-. 소프트웨어회사의 매출 3000억원은 제조업의 매출 1조원과 비견된다고 함. 즉 전통 제조업 기준 1조클럽 가입했다는 의미!
-. 글로벌 탑티어인 SAP / 오라클의 경우 40~50조원 매출액이 발생. 반면 더존은 아직 3000억원 수준이니 100배 차이
-. 목표주가는 12~13만원사이에서 형성. 현재주가 9.3만원, 시가총액 2.8조원, PER 52 배수준
  ㄴ 경쟁사 시가총액 : SAP (200조원), 오라클 (270조원), 웹케시 (4800억원), 영림원 (1000억원)

3. 주력 제품
-. ERP, 그룹웨어, 클라우드서비스가 주력. 쉽게 생각하여 재무, 회계, 인사, 영업, 구매, 일정관리 등 모든 회사 정보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 오라클은 ERP를 다음과 같이 정의 : 회계, 구매, 프로젝트 관리, 리스크 관리와 규정 준수 및 공급망 운영 같은 일상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관리하는 데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4. 경쟁사와 국내 ERP 시장 점유율

국내 ERP 사업자별 점유율

-. 경쟁사는 크게 외국산으로 SAP(독일), 오라클(미국), 그리고 국내기업은 영림원소프트랩, 웹케시, LG CNS등이 있음
  ㄴ 대기업은 주로 외국산이 선점, 중견, 중소기업 + 세무회계사무소는 더존 ERP 텃밭
-. 글로벌 절대강자 SAP과 오라클이 대기업 ERP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점점 잠식당하는중
  ㄴ 외산 ERP보다 브랜드 인지도 낮지만 유지보수 비용이 낮은 편이며 애프터서비스 대응이 괜찮다고 평가받는 중.
  ㄴ 이전 회사에서 사용했던 SAP ERP가 너무 불편하고 오류도 많고 비효율적이었던 기억. 투자 포인트도 여기에서 나왔었음.
  ㄴ 빈자리를 토종브랜드인 더존비즈온과 영림원소프트랩, 웹케시 등이 야금야금 갉아먹는 중
  ㄴ 미국의 워크데이 선전 중( 기존 업체 대비 데이터 클라우드로의 전환 시기에 시장 진입, 클라우드 ERP로 성장했다고 함)

5. 더존비즈온 관련 각종 이슈
1) 한국전력, 예금보험공사, 한국조폐공사 ERP 사업 발주 건
-. 한국전력의 경우 하반기 중 RFP 발송예정, 사업규모는 3000억원으로 추정 (하지만 정확한 정보가 없어 기약없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음)
-. 참여업체는 더존비즈온, 영림원소프트랩, SAP, 오라클, LG CNS 등 예상
-. 뉴스에서는 더존비즈온과 오라클 그리고 SAP간의 3파전이라는 전망이 우세
-. 더존이 이렇게 큰 물고기를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듦. 국산화 명분보다 중요한 것이 성능인데 감당할수 있으려나?
-. 현 업체인 SAP과는 소송이력 있음. 입찰참여 예정이나 한전에서 분쟁소송까지 간 업체를 재선정할까? 라는 생각
-. 하지만 수주입찰건의 경우에는 많은 변수가 있으니 관련정보 지속 입수 필요
-. 예금보험공사, 한국조폐공사 ERP 사업은 공개입찰 일정 확인 필요, 100~200억원 수준으로 추정
2) 국내 대기업/공기업 ERP 수주 현황
-. 현대백화점 재경시스템 (100억), 한섬 쇼핑몰 시스템(55억원), 동서발전 ERP 고도화 (미공개), 가스공사 차세대 정보시스템 (80억원)
-. 추후 메이저 대기업의 ERP수주 성공한다면 회사 밸류에이션은 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 생각
-. 다만 ERP라는 것이 한번 정착되면 바꾸기 아주 힘들고 오래걸리기 때문에 향후 입찰 일정 미상
3) 베인캐피탈의 지분 취득
-. 베인캐피탈은 대표이사의 지분 5%, 150만주를 주당 11만원에 인수, 약 1600억원 투자
-. 국내만이 아닌 해외진출을 위해 제휴했다고 함. 향후 고객사 발굴 혹은 M&A 등 사업 다각화 추진 예정
-. 베인캐피탈이 어느나라 어떤회사를 뚫어줄 것인지 큰 관심사. 만약 해외로의 진출이 성공한다면 또 한번 밸류에이션 업 예상

출처1:  http://www.douzone.com/(회사개요, 제품)
출처2: https://news.joins.com/article/23978896 (회사 전반 분석)
출처3: https://www.oracle.com/kr/erp/what-is-erp/ (ERP의 정의)
출처4: https://news.joins.com/article/23978896 (SW회사의 매출액)
출처5: https://www.taxtimes.co.kr/mobile/article.html?no=248269 (SW회사의 매출액2)
출처6: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594413 (국내 ERP 점유율)
출처7: http://www.infostock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246 (워크데이에 대하여)
출처8: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05/2018060500576.html (현대백화점 재경시스템 수주)
출처9: https://www.paxetv.com/news/articleView.html?idxno=82467 (현대백화점 한섬 쇼핑몰 시스템 수주)
출처10:https://m.etnews.com/20210205000155 (공기업 ERP 발주)
출처11: 신한금융투자 리포트 ('21/3/3 발행)

출처12: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012510 (재무, 실적컨센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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