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카카오뱅크 청약 시 나에게 돌아오는 주식수는?

2021. 7. 22. 20:46투자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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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카카오뱅크 청약에 대하여 ('21년 7월 26~27일, 중복청약 불가)

 카카오뱅크가 곧 상장된다. 다음주 월~화(7월 26~27일) 청약. 이번 청약에서 알아둬야할 정보를 추려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1. 중복 청약 여부?  이번 카카오뱅크 청약은 중복청약 불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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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링크에서 카카오뱅크 청약 관련 기본적으로 알아둬야할 점을 정리해두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2500조원으로 역대 최다 금액이 몰렸다고 하여 공모가 최상단인 39000원에 거래를 시작하게 되었다. 시중은행에서 카카오뱅크에 시샘이 났는지 근래 카카오뱅크에 대한 안 좋은 기사들이 보였는데 이를 가볍게 무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듬뿍 받았다.

 카카오 뱅크 최소 청약(19.5만원) 시 나에게 돌아오는 주식수는 몇 주일까? 아래 기사에서 보면 카카오뱅크 총 배정물량은 약 2000만주에 균등배정 물량이 1000만주 정도인데 청약 계좌는 많아야 200만개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 분석이 맞다면 균등배정 물량만으로도 최소 금액 청약 시 4~5주를 먹을 수 있다는 계산. 여기에 비례배정의 경우 이전 SK아이이티의 청약에서는 약 1000만원에 1주를 배정해줬다고 하니, 이를 종합하면 20만원을 넣으면 4~5주, 1020만원을 넣으면 5~6주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이겠다.

 카카오뱅크는 개인투자자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이니 청약계좌가 얼마나 더 많아질 지, 상장 당일 시세는 얼마나 용트림할 지 기대해보자. 

[왕초보 특강] “카뱅 청약하면 소고기 먹을 수 있다”… 쉽게 설명드릴테니 공모주 꼭 하세요!

조선비즈 재테크 유튜브 채널 ‘누워서 연 2000만원 떠먹기’
“카뱅, 19만5000원만 넣으면 최소 5주 받을 것으로 예상”
“여러 증권사 계좌, 은행앱에서 한꺼번에 만들 수 있어”

최지희 기자

입력 2021.07.19 10:00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인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상장을 앞두고 공모주 청약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6~27일 공모주 청약을 하고 다음달 5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조선비즈 재테크 유튜브 채널 ‘누워서 연 2000만원 떠먹기’(누이떠)에서는 19일 이른바 ‘공모주린이’(공모주 초보)를 대상으로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과 관련한 기초 투자 정보를 전달한다. 공모주에 관심은 있지만 증권사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아 지레 포기했던 투자자를 대상으로 손쉽게 청약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누이떠’는 ‘강원도 산골 출신 30대 월급쟁이의 아크로리버파크 구입기’ ‘읽으면 돈이 되는 공모주 투자’ ‘한 권으로 끝내는 배당주 투자’ 등 저자인 ‘훈민아빠’가 매주 돈 되는 투자법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진행자 ‘훈민아빠’는 “예전엔 청약을 해도 1주도 못 받았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중복 청약이 금지되면서 앞으로 이런 일은 적을 것”이라며 “나만 하더라도 공모주로 매년 안전하게 돈을 벌고 있는데, 여전히 국민의 3%도 안하는 것이 공모주”라고 했다.

그러면서 “카카오뱅크는 공모가를 3만9000원이라고 가정할 때 최소 청약금 19만5000원만 넣으면 5주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소고기값을 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했다. 카카오뱅크의 공모가 범위는 3만3000~3만9000원이다.

조선비즈 재테크 유튜브 채널 ‘누워서 연 2000만원 떠먹기’(누이떠)에서 진행자 훈민아빠(오른쪽)와 이영호 조선비즈PD가 공모주 청약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조선비즈 유튜브 캡처

 

-공모주란? 기업이 공모를 하는 이유는?

“’공모가가 싸게 나와서 사서 투자한다' 정도로만 인식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 공모를 왜 하는지 (기업 입장에서도) 알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공모는 상장하는 절차다. 대부분의 기업은 두 가지 목적으로 상장을 한다. 첫 번째는 기업 인지도 상승, 또 하나는 자금 조달이다.

공모는 보통 총 발행 주식의 20% 정도를 일반 투자자들한테 뿌리는 거다. 20%의 지분만큼 공모가 대비 주식 수를 곱한 자금이 회사에 유입된다(신주 매출의 경우). 또 거래소 입장에서도 상장사가 많으면 거래량이 늘고 그만큼 수수료 수입도 증가하니 우량 기업을 1년에 약 100개 정도는 상장을 시킨다.”

 

-공모가는 어떻게 결정되나?

“공모가를 정할 때는 우선 기업이 경쟁사들과 대비해 ‘이 정도 가격을 받고 싶다’고 제시하면, 기업의 증시 상장을 진행하는 주관사가 경쟁사 동향을 보고 가격을 결정한다. 이것을 희망 공모가 밴드라고 하는데, 가령 회사와 주관사가 3만~4만원을 받고 싶다고 제시하면 중간에 기관 투자자들이 이 가격을 납득할지 여부를 체크하는 절차를 밟는다.

만약 기업 가치가 10만원이면 공모가를 결정할 땐 여기에 평가액 대비 할인율을 적용한다. 이 때문에 공모가는 (기업 가치 평가액보다) 저렴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개인 투자자들도 공모가와 실제 기업 가치의 폭을 보고 투자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카카오뱅크 공모가가 너무 비싸다는 논란도 있는데 적정 수준인가?

“모든 공모주 투자 때 공모가가 비싸다는 얘기는 한 번씩 나온다. 카카오뱅크는 장외 주가 기준 한때 11만2000원을 찍었다. 하지만 공고가 밴드는 최대 3만9000원이니 일단 가격 경쟁력은 있다. 또 카카오뱅크는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금융 플랫폼으로서 가치가 높다. 은행업의 기본은 예금과 대출 금리의 격차로 마진을 취하는 건데, 카카오뱅크는 직원 수가 적다 보니 그 격차를 타 은행보다 키우기 쉽다. 이런 가치를 모두 고려하면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성공률은 높다고 본다. 정 두려우면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를 보고 투자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장외가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으면서 기관 반응이 뜨겁다면,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카카오뱅크 청약을 위해 필요한 청약금 액수는?

“균등 배정을 적용하면 10주만 청약을 해도 계좌 수대로 나눠 준다. 카카오뱅크의 공모가 밴드 상단이 3만9000원이므로 10주를 넣으면 39만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청약금은 우선 여기서 50%만 내면 된다. 즉 19만5000원만 내면 균등 배정 주식을 받을 수 있다.

균등 배정과 달리 비례 배정은 청약금을 많이 넣을수록 주식을 많이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1963만주를 공모하는데 981만주가 균등 배정이고 나머지가 비례 배정으로 배분이 된다. 따라서 돈이 많으면 청약금에 많이 넣고 돈이 없다고 해도 19만5000원만 있으면 공모주에 투자할 수 있다.”

 

-청약은 어떻게 하나. 증권사에 찾아가야 하나?

“세상이 좋아져서 이젠 공모주 청약을 위해 필요한 여러 증권사의 계좌를 카카오뱅크나 신한쏠(SOL) 등 앱에서 한꺼번에 개설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이 주관사인데 어디가 경쟁률이 낮을지 모르니까 위 주관사 계좌를 미리 다 만들어 두는 걸 추천한다. 카카오뱅크에서 KB와 한투, 하나금융투자 계좌는 만들 수 있다.”

 

-청약하면 100% 다 당첨되는 건가. 19만5000원을 넣으면 몇 주를 받을 수 있는 건가.

“카카오뱅크는 10주 청약을 넣으면 5주는 받을 수 있다고 본다. 그간 추이를 봤을 때 이번 카카오뱅크 청약은 아무리 많아도 200만개 계좌를 넘지 않을 텐데, 청약 주식 수가 1963만주고 이 중 절반인 981만주가 균등이니 981만주를 200만 계좌로 나누면 4.9가 나온다. 계좌가 200만개까지는 안 들어올 것이기 때문에 최소 5주는 받을 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공모가가 3만9000원이라고 했을 때 상장 당일 가령 8만9000원 정도에 매도하면 주당 5만원을 벌 수 있는 거다. 최소 5주는 받을 수 있으니 소고기 값은 벌 수 있다고 확신한다. 상장 첫날 6만9000원 정도만 되어도 수익금은 15만원이다(주당 3만원 감안 시).”

이외에 구체적인 설명과 추가적인 투자전략 등은 조선비즈 유튜브 채널 ‘누이떠’의 <[왕초보 특강] 카뱅 청약 전 공모주 공부, 이 영상만 보면 마스터!> 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사상 최대 ‘공모주 슈퍼위크’가 임박했다. 올 하반기 대어급 공모주로 꼽히는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의 개인투자자 청약 일정이 7월 말과 8월 초에 연이어 예정돼 있다. 뒤를 이어 카카오페이 역시 상장을 기다린다. 예상 시총 수십조원에 달하는 대형 공모주 청약이 1~2주 사이에 집중된 경우는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수십조원 청약 증거금(청약을 원하는 주식 가액의 50%)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관측돼 증권가는 IT 시스템 점검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중복 청약 금지부터 달라진 공모주 배정 방식까지 ‘공모주 슈퍼위크’ 슬기로운 투자 전략을 따져본다.

 

공모주 슈퍼위크…슬기로운 투자 전략 (1) 카카오뱅크편 I 현대차증권 계좌에 청약 넣으면 유리?

기사입력 2021.07.21 10:45:08, 최종수정 2021.07.21 13:52:55

 

사상 최대 ‘공모주 슈퍼위크’가 임박했다. 올 하반기 대어급 공모주로 꼽히는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의 개인투자자 청약 일정이 7월 말과 8월 초에 연이어 예정돼 있다. 뒤를 이어 카카오페이 역시 상장을 기다린다. 예상 시총 수십조원에 달하는 대형 공모주 청약이 1~2주 사이에 집중된 경우는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수십조원 청약 증거금(청약을 원하는 주식 가액의 50%)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관측돼 증권가는 IT 시스템 점검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중복 청약 금지부터 달라진 공모주 배정 방식까지 ‘공모주 슈퍼위크’ 슬기로운 투자 전략을 따져본다.

▶첫 타자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는 균등 배정

증권사 계좌가 없는 ‘주린이’라면 계좌 개설부터 서두르자. 단, 비대면 계좌 개설의 경우 지나친 청약 열기를 식히려 상당수 증권사가 20일(영업일 기준) 이내에 복수 계좌를 개설할 수 없게 막아놨다는 점을 유념하자. 오프라인 지점을 직접 방문해 계좌를 만드는 것은 20일 제한과 무관하다.

계좌를 텄다면 청약 일정을 꼼꼼히 챙겨보자.

첫 타자는 카카오뱅크다. 카카오뱅크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공모가를 정하기 위한 기관 수요 예측을 실시했다. 7월 22일 공모가를 확정한 뒤 26~27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다음 타자는 게임 회사 크래프톤으로 8월 2~3일 일반 청약이 진행된다. 당초 8월 초 청약이 예정됐던 카카오페이는 상장 일정이 9월로 미뤄졌다. 이들 모두 올 하반기 기업공개 시장 최대어로 꼽힌다. 희망 공모가 상단 기준 시가총액이 카카오뱅크 18조5289억원, 크래프톤 24조3512억원, 카카오페이 12조5512억원에 달한다.

본격적인 공모주 투자 전략 짜기에 앞서 관련 제도를 두루 살펴보자.

우선, 여러 증권사를 통한 중복 청약은 크래프톤만 가능하다. 크래프톤은 공모주 중복 청약이 금지되기 전인 지난 6월 20일 이전 증권고서를 냈다. 공모주 배정 방식도 다소 차이가 있다. 크래프톤과 카카오뱅크는 균등 배정 50%, 비례 배정 50%를 적용한다. 비례 배정은 증거금을 많이 낼수록 많은 주식을 받는다. 균등 배정은 증거금 액수와 무관하게 같은 수의 공모주를 받는다. 다시 말해, 균등 배정은 최소 증거금만 내든, 몇 억원을 넣든, 똑같은 수의 공모주를 받으므로 이 경우 개인투자자는 최소 증거금만 준비하는 전략이 효율적이다. 이례적으로 카카오페이는 100% 균등 배정으로 청약을 받는다. 최소 청약 수량은 카카오페이는 20주로 카카오뱅크·크래프톤(10주)의 2배다.

▶카뱅 물량은 KB가 가장 많아
▷청약 때는 인지도 낮은 증권사 유리

청약 순서를 따라 가장 먼저 노릴 곳은 카카오뱅크다. 카카오뱅크는 7월 26~27일간 청약을 받는다. 카카오뱅크 공모 청약에서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은 1636만2500주다.

인기 공모주 청약 때는 어떤 증권사를 택하느냐도 중요하다. 증권사별로 배정된 물량이 다르고 청약 경쟁률도 차이가 있다. 카카오뱅크 청약에서는 KB증권이 881만577주로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 이 중 절반인 440만5288주가 균등 배정 물량이다. 한국투자증권 597만8606주(균등 배정 298만9303주), 하나금융투자 94만3990주(47만1995주), 현대차증권 62만9327주(31만4663주) 등의 순이다.

배정 물량만 보면 KB증권으로 청약을 넣는 것이 유리할 듯싶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KB증권 같은 대형 증권사는 기반 고객 수가 중소형사보다 훨씬 많아 청약 경쟁률도 덩달아 높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현대차증권에 미리 계좌를 개설해두는 것이 주요한 전략일 수 있다. 실제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때도 개인투자자 접근성이 다소 열위였던 SK증권 청약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이 때문에 업무에 바쁜 직장인이라면 카카오뱅크 청약 첫날 현대차증권 계좌를 통한 청약을 노리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물론 시간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증권사별 경쟁률 현황을 살펴가며 막판까지 눈치 전략을 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 공모주 배정 물량이 적은 증권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더라도 청약자 수가 균등 배정 물량(현대차증권의 경우 31만여주)보다 많다면 경우에 따라 1주도 받지 못하는 청약자가 생길 수 있다.

카카오뱅크 청약 시 투자금은 어느 정도로 마련해야 할까. 카카오뱅크는 아직 공모가가 확정되지 않았다. 희망 공모가는 3만3000~3만9000원이다. 고평가 논란을 의식해 희망 공모가 하단인 3만3000원으로 확정됐을 경우를 상정하자. 이 경우 최소 청약 수량인 10주를 목표로 했을 경우 33만원(3만3000원×10주)의 50%인 16만5000원을 최소 증거금으로 증권사 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희망 밴드 상단인 3만9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되면 19만5000원을 최소 증거금으로 내야 한다.

카카오뱅크는 비례 배정과 균등 배정이 각 50%씩이므로 최소 증거금만 납부해도 균등 배정 원칙을 따라 최소 1주는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딸랑’ 1주만 균등 배정으로 받고 싶은 투자자는 거의 없다. 추가 10주를 비례 배정으로 받으려면 어느 정도 자금을 추가로 내야 할까. 증권사별 경쟁률에 따라 다르지만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의 청약 때는 통상 1000만원 정도를 증권사에 예치한 투자자가 1주를 비례 배정으로 받았다. 카카오뱅크 청약 열기도 이에 못지않을 것임을 고려하면 최소 1000만원에서 1500만원 정도를 납부해야 1주를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그렇기 때문에 10주를 받으려면 최소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의 ‘실탄’을 준비해야 한다는 계산이다.

카카오뱅크가 ‘따상’을 기록했을 경우 하단 공모가 기준 주당 차익은 5만2800원, 상단 공모가 기준 주당 차익은 6만2400원이다. ‘따상’은 공모주가 첫 거래일에 공모가 대비 두 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 거래를 마치는 것을 뜻하는 시장 속어다. 정리하면, 비례 배정과 균등 배정으로 모두 11주를 확보하고 카카오뱅크가 ‘따상’을 기록했다는 가정 아래 예상 차익은 하단 공모가 기준 58만800원, 상단 공모가 기준 68만6400원이다.

배준희 기자

카카오뱅크, 공모가 3만9천원 확정…26~27일 일반 청약

입력 2021-07-22 17:23   수정 2021-07-22 17:31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이하 카뱅)가 코스피 입성을 앞두고 공모가를 3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카뱅은 지난 20~21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3만3,000원~3만9,000원)의 최상단인 3만9,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총 공모금액은 2조5,525억5,000만원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2,500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모였다. 이는 지난 4월 SK아이이테크놀로지 2,417조원을 넘어 국내 기업공개(IPO) 수요예측 사상 최대 규모다. 경쟁률은 1,700대 1을 웃돌았다.

공모 후 시가총액은 18조5,0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KB금융과 신한지주에 이어 금융주 시총 3위에 오르게 된다. 상장 후 카카오뱅크 주가가 15% 이상 오르면 금융업 대장주로 등극할 가능성도 높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26일과 27일 진행된다. 대표 주관사인 KB증권과 인수업무를 맡은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 등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일반 투자자에 배정된 공모주는 1,636만2,500~1,963만5,000주이며 금액으로는 최대 7,658억원이다.

 

출처1 :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1/07/19/5FOXPQGHFVG65JXD7TLBHLFH4Q/

출처2 : https://news.mk.co.kr/v2/economy/view.php?year=2021&no=700712 

출처3 :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107220342&t=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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