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맛집 ‘신사연어’ - 두툼한 연어사시미와 연어요리가 맛있는 곳

2021. 2. 14. 15:39잘먹은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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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의 추천으로 알게된 이곳 '신사연어'. 이곳은 한때 우후죽순 생겨났던 일반적인 연어무한리필집과는 클라스가 다른 곳이라고 생각한다. 몇 년 전부터 계속 성업중이시니 꾸준히 인기도 있나보다. 이날 우리는 오후 6시경에 방문했는데, 이미 만석 임박했더라. 다행히 운 좋게 한 테이블이 남아 대기없이 들어갔다. 

1.주문
연어사시미 중(中)자와 사천식 연어홍합볶음 주문. 

 

2. 연어사시미 

 두툼한 연어사시미가 이곳의 시그니처. 한입에 넣어준다면 입이 가득차니 매력있다. 연어도 비린맛 거의 없다시피 하며, 식감도 좋고 부드러우니 술 한잔에 한점씩 먹어주면 딱 좋겠다. 


3. 사천식 연어홍합볶음. 

 연어와 홍합에 중국 사천식 소스를 넣고 면과 같이 볶은 메뉴. 연어는 살짝 익힌 것이 특징이고, 홍합도 질이 좋으니 꽤 괜찮은 해산물 볶음면이다. 배를 어느정도 채우고 싶다면 주문하기 좋은 메뉴겠다. 

 

4. 아쉬운점

 테이블이 그렇게 많지 않아 예약 필수다. 보통 술한잔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므로 테이블 회전도 빠르지 않을테니 웨이팅 시간도 길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우리처럼 아주 일찍오든, 아니면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연어사시미 자체가 다소 느끼함을 주는 음식이라 많이 먹기 어려운 점이 있다. 때문에 회를 많이먹을 생각으로 방문하기에는 좋지 않겠다. 

 

5. 결론

 연어사시미와 연어 관련 요리가 먹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예전에 연어머리구이와 연어크림파스타도 먹어보았는데 괜찮았던 기억. 연어와 술한잔 끌릴때 방문해보자. 

 

 

 신사역 근방에 위치. 1주차 일요일에는 휴무란다. 

 

 

 

 

 오후 6시경에 방문했는데 거의 만석이다. 우리는 운좋게 마지막 남은 한자리에 웨이팅 없이 착석. 예약은 필수겠다. 

 

 

 

 

메뉴판

 연어와 관련된 요리들이 주를 이룬다. 술도 소주 외에도 다양하게 준비해주셨으니 취향껏 고르자. 

 

 

 

 

기본안주 땅콩

 가볍게 땅콩으로 시작해주고, 

 

 

 

 

연어사시미

 이 두툼한 연어 사시미가 이곳의 매력포인트! 이 두툼 연어를 입어 구겨 넣어주면 푸짐함과 부드러운 식감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사천식 연어홍합 볶음

 홍합과 연어에 중국스러운 소스와 면을 넣고 볶아 주셨다. 특유의 불맛 잘 베어있고, 살짝 볶은 연어의 식감 그리고 홍합향도 솔솔 나는 것이 특징. 홍합살은 발라주시는 센스도 돋보인다. 

 

 

 

 

서비스1 : 받은 새우깡

 저번 방문했을 때에도 서비스로 주셨던 새우깡. 우리가 잘 아는 새우깡 과자아니고, 말라 비틀어진 건새우도 아닌 갓 튀긴 작은새우다. 이 작은 새우에 살도 은근하게 들어있어 술 안주로 훌륭하다. 

 

 

 

 

서비스2 : 모찌리도후 샐러드

 이번에 처음 맛본 모찌리도후 샐러드. 치즈도, 푸딩도 아닌 이 찹쌀 두부 식감이 맛있었다. 참깨드레싱과도 잘 어울려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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