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 전기차와 배터리 세계 시장 점유율 현황 (2020년 기준)

2021. 3. 23. 00:44투자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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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와 2차전지 시장에 대한 큰 그림을 보기위해 정리해본다.

 

1. 전기차 시장점유율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량, 2020년 1~9월기준)

 

 

 

 

1위 : 테슬라, 17.5%, 31.6만대 

2위 : 폭스바겐 그룹(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12.9%, 23.3만대

3위 :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8.2%, 14.8만대

4위 : 현대기아차, 7.2%, 13만대

5위 : BMW그룹, 6.8%, 12.3만대

6위 : GM그룹(쉐보레, 캐딜락, 뷰익 등), 5.1%, 9.1만대

7위 : 지리그룹(지리차, 볼보), 4.8%, 8.7만대

8위 : 다임러그룹(메르세데스 벤츠), 4.8%, 8.6만대

9위 : BYD 그룹, 4.8%, 8.6만대

10위 : PSA(푸조, 시트로엥 등), 4.3%, 7.7만대

순위 외 : 23.7% 42.7만대

 

 

 이상 상위 10개 업체가 77%가량 점유하고 있으며 180만대 시장이다. 판매대수와 점유율은 2020년 1월~9월까지의 자료. 단순 계산으로 '20년에 팔린 전기차 차량의 댓수는 230만대가량 될 것으로 생각된다. 내연기관이 대략 9천만~1억대 시장이였으니 전기차가 침투한 비율이 약 2%남짓이라는 점. 

 

역시 자동차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여 20%도 점유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리고 특이한건 전통의 강자 도요타그룹이 보이지않는다는 점. 도요타는 배터리를 자체 개발하겠다고 한다. 

 

2. 2차전지 시장점유율 (2020년 기준)

 

 

 

 

1위 : CATL, 24%, 34.3GWh

2위 : LG에너지솔루션, 23.5%, 33.5GWh

3위 : 파나소닉(Panasonic), 18.5%, 26.5GWh

4위 : BYD, 6.7%, 9.5GWh

5위 : 삼성SDI, 5.8%, 8.2GWh

6위 : SK이노베이션, 5.4%, 7.7GWh

 

이상 상위 6개 업체가 83.9% (119.7GWh) 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국가별로 또 정리해보면, 

 

1위 : 한국(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34.7%

2위 : 중국(CATL, BYD), 30.7%

3위 : 일본(파나소닉(Panasonic)), 18.5%

 

3. 2차전지업체 OEM 협업 현황

LG화학 : GM, 포드, 지리그룹, 테슬라, 현대기아차, 르노, 폭스바겐그룹

CATL : 테슬라, 현대기아차, 폭스바겐그룹, 지리그룹

파나소닉(Panasonic) : 테슬라

삼성SDI : 포드, 지리그룹, BMW

SK이노베이션 : 현대기아차, 포드, 다임러그룹, 폭스바겐그룹

 

 폭스바겐그룹에서 각형 배터리를 채택함에 따라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향후 수주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배터리 제조업체 별 타입은 아래 링크 참조하면 좋겠다. 

 

 

[자동차 산업]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별 타입 + 폭스바겐 파우치형 배터리 포기

 전기차 배터리 타입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전기차 배터리모듈 타입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고 한다. 현대차는 파우치형을 선호한다고 하는데 왜 그런지 기술적으로 궁금. 여튼 최근 현대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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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은 중국 보호무역 기조에 따라 지속 수주 예상. 삼성SDI는 현대기아차쪽 수주를 받거나 메이저 OEM 한곳 더 수주하면 좋겠다. 

현대·기아차, 세계 전기차 시장 톱3 턱밑 추격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 전기차 판매 점유율 4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톱3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이 추세대로면 조만간 테슬라, 폭스바겐과 함께 톱3의 한 축을 차지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1~9월 세계 77개국을 대상으로 팔린 전기차(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승용·상용차) 수를 집계한 결과 현대기아차가 약 13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7.2%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테슬라(점유율 17.5%)와 폭스바겐그룹(12.9%), 르노·닛산·미쓰비시 연합(이하 르노연합, 8.2%)에 이은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9월 말 기준 현대기아차의 누적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3만7000대 늘어난 숫자로, 점유율도 1.5%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기 현대기아차의 순위는 7위였다.

SNE리서치 측은 이 같은 현대기아차의 성장세에 대해 "기아차 니로EV(전기차)와 현대차 코나EV를 비롯해 기아차 시드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현대 포터2 일렉트릭 전기트럭 등의 판매 호조가 성장을 이끌었다"며 "유럽 시장의 호조 속에서 미국과 중국 시장도 3분기부터 본격 회복세를 보여 판매 성장세에 더 탄력이 붙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월 말부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에 들어간 유럽 시장이 변수로 작용함에도 중국과 미국의 회복세가 가속화되면서 앞으로 세계 시장의 회복세가 대체로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시장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현재 3위인 르노 연합의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현대기아차가 톱3에 안착할 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르노연합과 현대기아차의 점유율 차이는 지난해 3.8%포인트에서 올해 1.0%포인트까지 좁혀졌다.

SNE리서치는 측은 "르노 조에(Zoe) 판매 호조에도 기존 주력 모델인 닛산 리프와 미쓰비시 아웃랜더 PHEV 판매 감소로 전체 판매량이 4.6% 줄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현재 4종인 북미 시장 친환경차 라인업을 내년에 8종으로 늘리고, 2022년에는 10종 이상으로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계 지리그룹과 BYD그룹은 지난 상반기 중국 전기차 시장이 위축된 데 따라 판매량이 각각 7.4%, 48.2% 감소한 8만7000대, 8만6000대에 그쳤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MT리포트]②달아오른 전기차, 완성차의 역습

[편집자주]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환경 규제 강화와 함께 폭스바겐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들이 전력투구에 나서면서다. 테슬라 등 전기차 전문 기업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한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배터리 자체 생산을 검토하면서 배터리 업체들에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

 

 

 

 

 

 

 

새로운 글로벌 전기차와 배터리(2차전지) 시장엔 국경도 기존 협력관계도 없다. 그야말로 무(無)국경 시대다. 특정 브랜드와 배터리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전방위적 합종연횡이다. 완성차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자체생산) 계획 구체화, 중국기업들의 시장선점에 맞서는 품질 고도화가 한국 배터리업계에 당면 과제다.

배터리 업체를 중심으로 보면 양강인 한국 LG에너지솔루션과 중국 CATL이 가장 많은 협력 가지를 뻗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현대차·기아와 공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SDI도 각형 배터리를 앞세워 유럽브랜드들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가장 든든한 우군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물량을 나눠 수주했다. 중국 CATL도 한 몫을 떼 갔다. 한중 협력 형태로 현대차·기아의 미래 전기차가 생산된다. UAM(도심항공모빌리티)사업 구체화로 하늘길까지 열리면 현대차·기아 배터리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기차 시장 1강 테슬라는 기존 일본 파나소닉과의 협력이 공고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중국 CATL 등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볼보 ·지리차나 포드, GM, BMW 등도 한국 브랜드들과 인연이 깊다. 최근에야 배터리 발주시장에 뛰어든 다임러(메르세데스-벤츠)도 눈길을 끈다.

폭스바겐은 전세계서 생산되는 배터리 중 상당부분을 빨아들이는 대규모 바이어지만 최근 배터리 내재화 계획을 선언하며 한국 브랜드들과의 연결고리가 희미해지고 있다. 대신 CATL과의 협력은 더 공고해질 전망이다. 자체 투자브랜드인 노쓰볼트의 배터리 양산 성공 여부가 단기적으로는 최대 변수다.

 

 

출처1 : 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112302109932781003&ref=daum

출처2 : pulsenews.co.kr/view.php?year=2021&no=104785

출처3 : news.mt.co.kr/mtview.php?no=2021032211081372731&cast=1&STAND=MTS_P

출처4 : www.beinews.net/news/userArticlePhot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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