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이슬란드, UAE (20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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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이슬란드 여행 준비과정('19/1/1~7/3)
1.도입 이번여행은 08년 이후로 11년여만의 장기 여행이다. 07년도 '영국/파리 여행', 08년도 '이탈리아, 프랑스, 바로셀로나 여행' 이후로 장기여행은 처음인지라 얼마나 설렜는지 모른다. 물론 퇴사라는 촉매가 큰 기폭제가 되긴 했을거다. 07년 08년 당시에 생각하기를, "아 유럽~?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올 수 있겠네?"라는 터무니없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론적으로 장기여행으로 다시 돌아오기까지 11년이 걸렸다. (18 모로코/스페인은 8일짜리 여행이었으니 일단 논외로 하겠다.) 왜 영국과 아이슬란드냐? 우리 모임의 오씨 회원님이 현지 근무중이니, 응원방문 겸 12년 전에 덜 본 영국을 더 깊이 보러 계획하게 되었다. 다만, 영국만 가기 아쉬운지라 다른 국가 한 곳을 가는것을 고민하였는데 아이슬..
2020.06.11 -
영국, 아이슬란드 여행 프롤로그('19/7/4~7/24)
프롤로그 전문 여행작가 뾰꼬입니다. 중국여행기는 이제 고작 두개 쓴 와중에, 영국/아이슬란드여행기까지 추가되었다. 이걸 언제 다쓴담. 하지만 기필코 금년내에 앞선 여행기들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연말에 반성의 글따위 안 올리길 진심으로 바란다.) 쓸게 넘쳐나는 와중에 왜 또 여행을 떠나게 된지 이유부터 설명하려한다. 4년여를 다닌 회사와 작별했다. 다른곳으로 널뛰기 전에 공백기를 기어코 만들어냈고, 그토록 하고싶었던 외국 한달살기를 추진하게 되었다. 행선지는 영국으로 주저없기 결정되었다. 먼저 떠나있었던 우리 모임의 오씨가 현지 거주하고 있으니 응원방문 겸 12년 전에 덜 본 영국을 더 깊이 들춰보고 싶었기 때문. 영국만 가기 아쉬운지라 다른 국가 한 곳을 가는것을 고민하였는데, 우여곡절 끝에 아이슬..
202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