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 파키스탄식 저녁(Lahore Kebab House) + 벤 앤 제리스 쿠키 도우 위치(Ben & Jerry's Cookie Dough 'wich)

2021. 6. 21. 19:09영국, 아이슬란드, UA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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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5(월) 저녁

 퇴근한 옻과 파키스탄식 저녁식사, 이후 옻 친구네 방문해서 보드게임하는 날. 그런데 파키스탄식 저녁은 그냥 그랬고, 옻친구네에서는 사진을 못찍었다. 때문에 정보 없이 개인 여정기 수준으로 포스팅한다.

 이날 저녁 후 먹은 벤 앤 제리스 아이스크림이 물건이더라. 앞선 돼지비계스낵(Mr. Porky)에 이은 두번째 발견.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도우 쫀쫀 초콜릿칩 쿠키로 샌드위치 만들었으니 맛없을 수가 없다. 걸어가면서 먹는데 날씨 좋고 식감도 좋은데 달달구리하니 너무 좋더라. 세상이 허용한 유일한 마약은 음악이 아니고 극한의 단 음식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아이스크림은 옻이 공수해올 수 없으니 양보하겠다. 여튼 잡소리 끄고, 이번 포스팅은 활자는 적게 사진 위주로 갑니다. 

라 호어 케밥하우스

 화이트채플에 위치한 라호어 케밥하우스. 여기도 옻의 추천지. 현지인 다되셔서 맛집 꿰고있다. 이곳은 런던 중심부에서 동쪽에 위치. 서울로 치면 건대입구즈음에 있다. 

 

 

 

 

메뉴

 메뉴판부터 이슬람스러움이 느껴진다. 참고로 파키스탄은 이슬람교가 국교이며, 인구의 97%가 이슬람교도라고 한다. 수니파 77%(강경파), 시아파 20%(온건파)으로 구성. 

 

 

 

 

양고기

 불에 탔고 고기 질도 그닥이었던 기억. 

 

 

 

 

 난은 나쁘지 않았고, 

 

 

 

 

커리

 파키스탄스러운 강한 향신료의 카레소스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다. 새로운 메뉴를 개척했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옻 친구네 가는길

 이제 밥먹고 옻친구네 가는 길. 런던은 미세먼지 한톨도 안보이니 하늘이 깨끗하다. 

 

 

 

 

쿠키도우 위치

 달달함에 감탄 연발한 쿠키도우위치. 바닐라아이스크림에 양쪽 달달 쫀쫀 초코쿠키 덕분에 달고 향도 좋다. 매일 먹고싶다만 수명이 단축되겠지. 참고로 이 제품은 영국에만 팔리는 것 같더라. 

 

 

 

 

우리집 돌아가는 길

 옻 친구네서는 셋이 보드게임에 매진. 토끼게임이었던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나름 재밌게 시간 잘 보냈다. 이제 다음날 아이슬란드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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