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현대오토에버 + 차량용 소프트웨어 사업 연착륙 여부가 핵심

2022. 2. 23. 00:06투자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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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주가('22/2/22)

 

1. 요약 

-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 도소매업과 전산시스템 설계, 관리 등의 사업을 영위. SI는 기업이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 컨설팅 서비스 및 H/W, S/W를 포함한 시스템 구축에서부터 ASP사업,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네트워크 등 IT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현대오트론, 현대엠엔소프트 합병을 통해 ① 차량 SW 플랫폼, ② 내비게이션 SW 등을 포함한 차량용 SW 사업 포트폴리오 추가  

-. '22년 예상 매출액은 2.3조원에 영업이익 1300억원 수준. 전년대비 매출/영업이익 견조하게 성장

- 증권사 목표주가 15만원. 현재 주가 11만원, 시가총액 3.0조원 PER 40배 수준

- (결론) 기존 제어플랫폼 베이직 소프트웨어(OS) 및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베이직 소프트웨어의 성공적 안착이 핵심. 현대차에 안정적 공급 및 제품 검증 이후 해외 OEM 고객을 뚫을 가능성, 그러나 자동차 업계 특성 수 년은 걸릴 것이라 생각. 오너 지분이 있기 때문에 그래도 그룹에서 밀어줄 것이니 실적은 완만한 우상향 할 듯. 

 

2. 투자 핵심 포인트

- 현대차그룹 내 유일무이한 SW전문회사. 자율주행 관련주이긴 하지만 아직 안정적이고 확실한 제품군과 캐시카우 사업이 없음. 

- 현대차 제어플랫폼의 베이직 소프트웨어(OS) 공급 중. 추후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베이직 스프트웨어 플랫폼 모빌진 현대차 공급.

- 현대차에 성공적 공급 및 안정화가 된 이후 해외 OEM 공급 가능성 있음. 그러나 수 년은 걸릴 것으로 생각.  

- 현대차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전까지는 드라마틱한 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울 듯. 현대차는 언제나 협력사에 단가압박을 넣기 때문.

- 현대차 외 타 자동차 OEM에 공급하게 될 때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예상

- 오너의 지분이 잇는 회사이기 때문에 그룹에서 기본적으로 밀어주려고 할 것,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많은 부분을 현대오토에버에 몰아 줄 가능성있음. 그러나 파이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 

 

3. 회사개요

-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 도소매업과 전산시스템 설계, 관리 등의 사업을 영위. SI는 기업이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

- 컨설팅 서비스 및 H/W, S/W를 포함한 시스템 구축에서부터 ASP사업,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네트워크 등 IT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현대오토에버, 현대오트론, 현대엠엔소프트 합병을 통해 차량용 SW플랫폼, 네비게이션 SW사업 포트폴리오 추가

 

4. 재무제표와 실적 컨센서스

현대오토에버 실적('22/2/22)
현대오토에버 실적컨센서스('22/2/22)


-. '21년 예상 매출액은 2조원에 영업이익 1000억원 수준. 첫 2조클럽 달성

-. '22년 예상 매출액은 2.3조원에 영업이익 1300억원 수준. 전년대비 매출/영업이익 견조하게 성장

 

5. 사업에 대하여

1) 주력제품

(1) IT 서비스 부문 (기존 현대오토에버 사업부)
- 정보시스템 기획(IT 컨설팅)에서부터 구축, 운영, 유지보수

- SI(System Integration)부문은 기업이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

- ITO(IT Outsourcing)는 고객의 IT 아웃소싱을 통하여 고객의 전산시스템을 운영 및 관리, 유지보수 사업

(2) 차량용 SW 부문(기존 현대오트론, 현대엠엔소프트 사업부)

- ① 차량 SW 플랫폼, ② 내비게이션 SW 등을 포함한 차량용 SW 사업. 

- ① 차량 SW 플랫폼 사업이 핵심사업부!

- ① 차량 SW 플랫폼 사업은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등 차세대 고성능 SW 플랫폼과 제어 SW를 개발 및 판매.

- ① 차량 SW 플랫폼 사업, 소프트웨어 플랫폼(OS)인 모빌진은 TTTECh와 협업중, 해당 ADAS제어기의 소프트웨어는 만도와 현대모비스에 공급 예정.

- ① 차량 SW 플랫폼 사업, 커넥티비티제어기는 윈드리버와 협업 중, 마찬가지로 현대모비스향 제어기에 탑재 예정. 

- ① 차량 SW 플랫폼 사업, 당분간 많은 연구개발비가 투입될 예정. 아직 양산되는 제품도 많지 않고 소프트웨어 안정성 등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기 때문. 

- ② 내비게이션 SW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차량용 커넥티비티, 자율주행용 정밀 지도 등의 사업을 영위

 

2) 고객사

- 현대차그룹 모든 계열사의 SI 관리

-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트랜시스, 현대케피코 등 제어기 소프트웨어 플랫폼 공급

 

3) 특이사항

-. 정의선 회장 지분 7.33%.

-. 현대오트론, 현대엠엔소프트와 합병하여 회사 덩치가 커지고 그룹 내 위상이 높아짐. 

 

출처

[1]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1115001522 (Dart 분기보고서)

[2]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aver?code=307950 (네이버 금융)

[3] https://news.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1907031626421184cef45333db_1/article.html?md=20190703180213_S (현대오트론-윈드리버 협업)

[4]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119 (현대오트론-TTTech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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