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센트럴시티 '쉐이크쉑' - 미국미국스러운 햄버거와 감자튀김은 따라올 곳이 없다

2020. 5. 18. 00:42맛있는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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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이 '쉐이크쉑'의 네번째 포스팅(방문은 다섯번 했는데 한번은 포스팅을 안해서인지 기억이 잘 안난다.)이기 때문에 구구절절히 기록하지 않겠다. 이곳 '쉐이크쉑'은 여전히 여느 수제버거집보다 괜찮다고 생각하며, 미국미국스러운 햄버거와 감자튀김은 국내에서 따라올 곳이 없다고 생각. 이날 먹은 '쉑버거'는 여전히 명불허전. 고기패티의 푸짐함과 쿰쿰하고 녹진한 치즈향 그리고 신선한 야채와 쫀쫀한 번의 조합은 언제나 훌륭하다. 감자튀김도 어쩜 이리 잘튀기고 소금간을 잘 맞췄을까? 참고로 센트럴시티점은 이날(일요일 점심) 처음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으니 괜찮다. 대기 없이 바로 입장 및 주문완료했다.

 예전 방문시에는 가격의 아쉬움이 남았었지만, 몇년 사이의 물가 상승에 무덤덤해져서 이제는 비싸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이제는 오픈 초기때처럼 오랜시간 대기도 하지 않는다. 즉 이제는 불만도 없으니 내 마음속 탑티어 프랜차이즈 햄버거집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예전포스팅도 올리니 같이 읽어주면 좋겠다. 예전에 글을 다시 보면 세련되지 못한 글솜씨에 거의 매번 얼굴을 화끈해진다만, 어릴적의 풋풋함과 싱그러움이 있어 나름 괜찮지 않나 자찬해본다. 이 글을 읽는 그대들도 나와 같이 생각해주면 고맙겠다.

 

첫 번째 포스팅 : https://blog.naver.com/egdc1047/220812828263 ('16/9/15)

두 번째 포스팅 : https://blog.naver.com/egdc1047/221225831494 ('18/3/10)

세 번째 포스팅 : https://blog.naver.com/egdc1047/221296894504 ('18/6/12)

쉐이크쉑 센트럴시티점

 신세계 강남점에 쇼핑 차 들렀는데, 배고픈상태에서 쇼핑하면 안되므로 방문해줬다. 당연히 배부터 빵빵하게 채워주고 무엇이든 해야죠. 

쉐이크쉑 굿즈

 쉐이크쉑 굿즈는 이상하게도 탐이 난다. 위 사진의 모든 물품을 사고 싶다. 그리고 점원님들이 입고 계신 모자와 티셔츠 너무 갖고 싶다. 제발 팔아주세요. 이 정도면 '쉐이크쉑'의 광팬임을 증명하지 않았나 싶다. 

 

메뉴

 내가 키우는 호두(갈색 푸들)에게 Bag O'Bones(강아지용 비스킷 5개 세트)를 사주고 싶다. 다음에 곗돈타는날 우리 갈색개에게도 맛보게 할 예정. 

 

 

 

센트럴시티점은 강남점만치 넓찍하지는 않다만 그렇다고 작지도 않다.

 "언젠가는 울려요" 라는 기발한 문구도 넣어주시니 알림벨도 매력적. 그리고 최근 방문한 쿠차라의 순기능이랄까, 1.35만원이 그다지 비싸게 느껴지지 않는다. 이렇게 무덤덤해지면 안되는데 참. 

 

쉑버거와 (Shack Burger) 감자튀김(Fries)

 

 메뉴 칭찬은 앞선 포스팅들과 본 글 머릿말에서 지겹도록 했으니 자제하겠다. 그냥 미국 본토 느낌을 아주 잘 살린, 그리고 맛있는 햄버거다. 이번 방문 때 망각하고 있었는데, 다음 방문시에는 핫도그와 아이스크림을 꼭 시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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