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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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 - 매리너스 경기장에서 먹어봐야할 추천음식 6선 (+메뚜기 튀김!?)
시애틀 매리너스 직관기 두 번째. 앞선 포스팅에 많은 얘기를 풀어놓았기 때문에 몇 가지만 짚고 넘어간다. 두번째날의 경기는 동부의 거물 뉴욕양키즈와의 경기. 특히 홈런왕, 타점왕 선두를 달리고있는 톱스타 애런 저지가 있는 팀이다. 이날도 처음부터 불방망이를 과시하더니 결국 9회초에 홈런을 만들어내더라.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 홈런 55개로 압도적 1위. 나의 직관을 축하해주는 홈런을 마지막회에 쏘아주셨다. 그리고 월요일 경기 인데 어째 전날 애인절스보다 원정관중이 많은 것 같았다. 확실히 양키스팬의 열정이 느껴진다. 표 예매는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Ticketmaster라는 사이트에에서 진행, 이번 경기는 1루내야석으로 선택, $52.19 (세금 포함)에 관람했다. 참고로 1루 내야석이어도 위치에 ..
2022.09.14 -
미국 시애틀 - 워싱턴 주립대(University of Washington) 탐방기
워싱턴 주립대(University of Washington)는 미국 수도인 워싱턴 DC에 있지 않고 시애틀에 있다. 이곳이 워싱턴'주'이기 때문. 그리고 또 다른 워싱턴 주립대(Washington State Univeristy)가 워싱턴주의 끄트머리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고, 워싱턴대 (Washington Univeristy in St. Louis)가 미주리주에 있으며, 여기에 워싱턴 DC에는 조지워싱턴대(George Washington University)가 있다고 하니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렇게 헷갈리는 개념이 아니기는 하다만 다양한 '워싱턴대'가 있으니 혼동하지 않길 바란다. 사실 시애틀 방문하기 전까지 워싱턴 주립대에 대해 전혀 아는바가 없었는데 검색해보니 꽤 유명한 주립대, 방..
2022.09.13 -
미국 시애틀 - 매리너스 경기 직관기 첫 번째 (시애틀 매리너스 vs LA 애인절스)
내 인생의 큰 행복 중 하나는 스포츠다. 보는 것 뿐만 아니라 하는것도 포함, 스트레스 받을 때는 가장 먼저 스포츠를 찾곤 한다. 특히 야구(두산 베어스)의 오랜팬으로 직관도 자주 다녔고 학부때는 야구부도 즐겁게 했었다. 아내에게도 야구를 전파하는데 성공, 직관에 재미를 붙이셨는데 같이다닐만 하니까 내가 먼저 미국에 와버렸다. 그런데 미국은 스포츠의 나라가 아닌가? 미국인들은 스포츠에 진심이다. 9월 학기 시작과 동시에 미국 대학스포츠(미식축구, 야구, 농구, 축구, 배구, 하키 등)경기가 시작되며 가을부터 봄학기까지 다양한 스포츠 경기가 열린다. 이번에 미국 와서 느낀점 중 하나는 9월부터 학기의 시작이자 축제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물론 수업듣고 과제하느라 공부도 조금 해야겠지만 시험기간 외에는 항상 ..
2022.09.11 -
미국 시애틀 - 가볼만한 여행지 추천 15곳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학업으로 미국 미네소타로 이주하게 되었고, 시애틀은 미네소타 가기 전에 잠시 들러 여행하다 갈 참으로 방문하였다. 그런데 시애틀에 대해 조사를 하다보니 이곳은 여행지보다 나중에 취직해서 오고 싶은 도시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아마존, 코스트코, 닌텐도 미국지사 등 엄청난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 그런데 여행지 구성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스타벅스 1호점은 물론이고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 야구장, 글로벌 기업 견학, 미술관, 박물관, 수족관, 페리 탑승 등 컨텐츠 구성도 비교적 알차다. 때문에 애초 계획보다는 조금 더 긴 3박 4일의 일정으로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현지인들과 잠시 대화하면서 알게된 사실, 시애틀은 햇빛 쨍쨍하고 비교적..
2022.09.05 -
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 시애틀 입국 후기 ('22년 8월, 인천-시애틀)
미국에 가야한다. 그런데 비행기표가 너무너무 비싸다. 그래서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으로 갔다. 코로나는 우리의 삶을 많이도 바꿨고 가장 결정적으로 여행을 마음편히 할 수 없게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이제 좀 코로나가 진정 되고나니 이제는 비행기값이 폭등해버렸다. 대체 언제 마음편히 여행한다는 말이오? 나의 경우 8월부터 미국 미네아폴리스로 잠시 이주하게 되었기 때문에 '편도'로 비행기표를 알아보게 되었는데, 이 마저도 200만원에 육박한다. 코로나 이전만 하더라도 북미 '왕복' 항공권 100~150만원이면 구매했을텐데 참 야속하기 그지없다. 예전 포스팅을 보니 2019년 기준 대한항공 런던행 '왕복' 비행기표가 80만원 초반이었다. # 마일리지 보너스항공권 구매 관련 그래도 뭐 어쩌겠는가 미국에 가야하니 ..
202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