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이슬란드, UAE (20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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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 맛있게 먹은 락사(Laksa) + 다음날 영국 로컬들과 배드민턴 + 그 외 잡 사진('19/7/12~13(목~금))
윔블던 가기 전 저녁에 먹은 락사(Laksa), 일명 '말레이지아식 짬뽕'에 대한 설명과 그 다음날 영국 로컬들과 만나 배드민턴 사진 및 저녁 및 그외 잡사진 포스팅. 개인적으로 말레이지아식 짬뽕은 참 맛있게 먹었으니 재방문도 괜찮겠다는 생각한다. 만약 영국음식에 환멸을 느낀다면 런던 도처에 있는 이국적인 음식도 아주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런던 또한 다국적의 이민자가 모여사는 곳이므로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도처에서 즐길 수 있다. 우선 락사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Laksa is a spicy noodle soup popular in the Peranakan cuisine of Southeast Asia. Laksa consists of thick wheat noodles or rice vermic..
2021.03.28 -
영국 런던 - 2019년 윔블던 관람기 두 번째 + 여자복식 준결승 직관기
'19/7/12(금) 이른 아침에 놀이동산에 입장한 기분. 이제 경기장 내부다. 일단 경기장 동선파악, 윔블던 샵 방문, 그리고 맨정신에 경기를 볼 수 없으니 맥주를 구매했으며, 주니어급 경기코트에 자리를 깔았다. 윔블던은 Centre 코트나 No.1 코트 외에도 수많은 경기가 있어 프로와 주니어급의 경기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우리가 구매한 티켓은 Centre 코트 외의 모든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아마 1주차에는 Queue카드로 입장해도 Centre 코트에 들어갈 수 있었을텐데 이날 Centre코트에서는 남자 단식 준결승이 있었다. 남자 테니스계의 석유인 페더러, 조코비치, 나달의 빅매치를 42파운드 헐값에 넘기겠는가? 주니어급경기는 고등학생-대학생의 선수들의경기인데, 동네 테니스코트 같은 비교..
2021.03.17 -
영국 런던 - 2019년 윔블던 관람기 첫 번째 + 윔블던 큐카드(Queue card) 받는 법
'19/7/11~12(목~금) 스탬포드브릿지 보고 옻과 함께 저녁식사하러 시내로 향했다. 이날은 옻이 좋아하는 말레이지아 짬뽕을 소개받는 날. '락사마니아(Laksa Mania)'라는 곳이고 꽤 맘에들었던 기억이다. 귀국 전에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 방문 못했다. 다음 영국우리집 방문때 재방문 할 곳중 하나다. 옻과 말레이지아식 짬뽕 자알 먹어주고 마일엔드 우리집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계획했던 윔블던 관람을 위해 옻과 느즈막히 출발했다. 시간은 대략 오후 10시. 윔블던역까지는 우리나라의 2호선격인 디스트릭트라인을 타고 가준다. 사실 우리도 처음 경험하는 것이기때문에 가서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했는데 일단 부딪혀 보면서 해쳐나가기로. 일단 밤을 새야할 수 있기 때문에 스티로폼 1회용 방..
2021.03.09 -
영국 런던 - 첼시FC 스탬포드 브릿지 방문기('19/7/11(목))
우리집 안락 침대에서 코삐뚤어지게 자며 북부 영국에서 쌓였던 피로를 풀어주었다. 두어시간 자고 일어나니 에너지가 다시 솟아나고 밝은 낮시간이 아까워지기 시작한다. 저녁까지 시간이 좀 남으니 가고싶었던 첼시FC 경기장 구경가기로 결정. 영국은 실로 가보곳 싶은 축구경기장이 너무 많아서 문제다. EPL이 시장도 크고 전세계의 축구 인재들이 모이는 곳이지 않는가. 맘같아서는 프리미어리그에 속한 팀 경기장에 전부 가보고싶으나 시간이 한정적이라 아쉬울 따름. 시간과 돈이 많으면 얼마나 여행하기 좋을까. 아니면 내가 스포츠 관련 직업을 가졌으면 원없이 방문할 수 있겠지? 나는 축구를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열렬하게 지지하지는 않는다. 굳이 서열 정리를 하자면 야구를 더 좋아하는 편. 그리고 요즘은 배구에 푹 빠져있다...
2021.03.06 -
영국 런던 - 리버풀에서 돌아와서 잡사진들 ('19/7/11(목))
아침 일찍 런던으로 돌아왔다. 리버풀의 프리시즌 경기 대신 윔블던을 선택했기 때문. 원래 영국 중북부의 윈더미어(Windermere)로 옻과 휴양하러 갈 예정이었다. 참고로 영국인들에게 윈더미어는 여름휴가지로 꽤 인기있는 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앞선 일정에서 동선이 너무 길었기 때문에 심신이 지쳐있었고, 숙소까지 예약한 상태에서 취소해버렸다. 다만, 숙소의 취소규정을 제대로 읽지 않았던 나. 취소 시 환불이 안된다는 점을 취소하고 나서 알았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윈더미어로의 왕복 기찻값(물론 나는 브릿레일페스 잉글랜드가 있었지만 옻은 없다)과 거기에서 사용할 숙소비 식비 등을 생각해 볼 때 원치 않는 지출이었다. 그리고 아이슬란드가서 자연과 하나될 예정이었는데 윈더미어까지 가서 중복 여행을 하고 싶지 ..
2020.09.18 -
영국 리버풀 - 리버풀FC의 홈그라운드이자 비틀즈의 성지인 리버풀 여행기('19/7/10(수))
'19/7/10(수) 동선 : 샴블즈 마켓 -> 요크 로스트 -> 국립철도박물관 -> 리버풀 요크를 지나 리버풀이다. 이곳은 리버풀 FC의 연고지로, 그리고 비틀즈의 성지로 유명한 곳이다. 리버풀이 방문할만 하다고 주위에서 추천해주시니 도시의 분위기를 느끼고자, 그리고 다음날 트랜미어 로버스와 리버풀의 친선 축구경기를 관람할 계획으로 방문했다. 하지만, 이때 당시 축구경기와 윔블던 관람을 저울질하고 있었는데, 나는 리버풀의 광적인 팬이 아니니 결국 축구 경기 포기했고 윔블던 관람을 위해 다음날 일찍 런던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그래서 리버풀은 갈만한 곳 정보와 사진으로 분위기 정도만 쓰려한다. 그리고 이곳이 리버풀FC나 비틀즈 여행지 말고는 생각보다 갈 곳이 많지는 않으니 리버풀 광팬이나 비틀즈 매니아들에..
2020.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