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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요크 - 요크역에서 숙소까지 + 에어비앤비 숙소 자랑(From York Station to Airbnb + Airbnb review, '19/7/9(화))
'19/7/9(화) 동선 : 에딘버러 -> 뉴캐슬(바버 팩토리 아울렛) -> 더럼 -> 요크 더럼에서 뉴캐슬로 가는 기차를 타고 50분여를 달려가면 요크가 나온다. 몸은 힘들었지만 퇴사의 홀가분함에 정신은 아주 맑다고 기분도 좋다. 이런 저런 생각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마지막 행선지인 요크에 도착했다. 요크는 2007년 유럽여행 때 런던에서 바로 넘어왔던 그 도시다. 때문에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고 기분도 좋고 재방문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그리고 그때는 모든게 신기한 스무살이었으니 요크의 이국적인 모습과 고풍스러운 도시뷰에 푹 빠졌으며 내 기억에도 오래 남아있다. 이날은 러기지때문에 매우 지쳐있었기에 요크 동네 한바퀴 산책 할 생각도 없었다. 너무 배고파서 먹은 샌드위치 사진찍는 것도 잊었을..
2020.07.22 -
영국 더럼 - 해리포터 촬영지로 유명한 더럼 대성당 (Durham Cathedral, '19/7/9(화))
'19/7/9(화) 동선 : 에딘버러 -> 뉴캐슬(바버 팩토리 아울렛) -> 더럼 -> 요크 바버 팩토리 아울렛이서 양손 두둑히 전리품 챙기고 이제 더럼행. 더럼은 전통적인 대학의 도시라고 한다. 이 말은 즉슨 조용하고 고요할 것이라는 의미. 아시다시피 외국은 우리나라처럼 도심지에 대학교가 위치하지 않는다. 유명한 아는 분이 더럼대를 나오셨는데 그분께서는 활달한 성격을 가져서 그런지 이곳 더럼이 너무 지루한 곳이라고 하셨다. 나는 조용한 곳도 그리 싫어하지 않는 편이라 나름 기대하고 방문. ★ 더럼에서 가볼만한 곳? 이곳의 대성당은 해리포터 촬영지로 유명하다고 하며 더럼 대성당(Durham Cathedral), 더럼대(Durham University), 더럼성(Durham Castle), 크룩홀 앤 가든..
2020.07.19 -
영국 뉴캐슬 - 바버 팩토리 아울렛(Barbour Factory Outlet) 방문 후기, 여력이 된다면 많이 지르자! ('19/7/9(화))
'19/7/9(화) 동선 : 에딘버러 -> 뉴캐슬(바버 팩토리 아울렛) -> 더럼 -> 요크 이제 뉴캐슬 도착. 뉴캐슬역 도착하자마자 바로 지하철로 갔다. 뉴캐슬역 근처에 있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St. James Park, 뉴캐슬 유나이티드 홈구장)도 꼭가보고 싶었지만 그렇게 시간이 많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러기지와 함께 다니는 여행은 정말 최악이므로 가볍게 걸러주고 주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달렸다. 그리고 러기지 저장소를 찾아보았는데 차라리 이 비용으로 음료수와 과자를 사먹자는 마음으로 이 악물고 러기지와 동행했다. ★ (중요) 바버 팩토리 아울렛까지 가는 방법 바버 팩토리 아울렛은 베데역(Bede)에 있다. 뉴캐슬 중앙역(Central Station)에서는 약 20분여 거리. 전철이 있으니 왕복권을 ..
2020.07.17 -
[국내 주식] 한국판 뉴딜 수혜주 정리자료 및 단상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증권가에서 수혜주를 위와 같이 정리했다. 수소 연료전지쪽 주가가 잘나가는데 실제 연료전지발전소가 많이 생길지 지켜볼 일. 그리고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실제로 궁극의 친환경 에너지인지, 효율이 괜찮은지도 들여다 봐야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괜찮은 회사를 고르자면 '더존비즈온'을 점찍겠으며, 국내 대기업/공기업향 ERP교체, 비대면 근무, 클라우드 서비스에 따른 수혜를 입지 않을까 싶다. 다만 벨류에이션이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이기는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그래도 여전히 성장주이며 유망하다 생각.
2020.07.17 -
서래마을 맛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 미국의 내로라하는 버것집보다 맛있는 곳 + 두번째 포스팅
내가 좋아라하는 수제버것집인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오랜만에 방문해줬다. 이번이 벌써 두번째 포스팅. 어메리칸스러운 이곳의 버거 메뉴가 종종 생각나니 재방문하지 않을 수 없다. 이곳의 모든 메뉴를 완전 정복하고자하는 욕심에 이번에는 다른 메뉴들을 시켜봤다. 생각해보니 이곳의 기본 버거를 안 먹어본 것 같아서 나는 '브루클린 웍스'를 주문. 낑님은 '뉴 멕시코'를 주문했으며, '칠리 치즈 프라이즈'와 '피넛버터 초코' 밀크쉐이크도 한번 시켜보았다. 메뉴별 느낀점은 아래와 같다. 1. 낑님의 ‘뉴 멕시코’가 아주 훌륭했다! 버거에 야채가 없으니 고기의 느끼함이 강할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이를 매콤한 할라피뇨 스프레드로 기가막히게 잡아줬다. 덕분에 내가 주문한 메뉴보다 더 맛있게 먹었다. 이상하게 ..
2020.07.14 -
영국 - 에딘버러에서 뉴캐슬까지 가는 방법 ('19/7/9(화))
'19/7/9(화) 동선 : 에딘버러 -> 뉴캐슬(바버 팩토리) -> 더럼 -> 요크 이제 잉글랜드로 떠난다. 스코틀랜드에서 못 간곳이 여전히 너무나도 많은데, 이를 두고 가려니 슬프다. 언제다시 올지 모르겠지만 스코틀랜드는 다시한번 와서 제대로 씹고뜯고 맛 볼 예정.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나는 '브릿레일패스 잉글랜드(Britrail Pass England)'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에딘버러->뉴캐슬로 가는 기차표를 구매했다. 잉글랜드스코틀랜드 경계는 브릿레일패스로 커버 가능한데 말이다. 영국기차회사에 거의 15만원정도 기부한 셈. 이 돈으로 맥주 몇 파인트를 더 마시고, 맛있는 디져트를 더 먹고, 선물을 몇개를 더 살 수 있었을 텐데 속이 뒤집어지는 부분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이 글을 보는 여행자들..
2020.07.12